'3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 애슬래틱스전 1안타 1득점…타율 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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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정후가 애슬래틱스와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헐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슬래틱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 15일 다저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63가 됐다.
첫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된 이정후는 3회 상대 선발 루이스 서베리노의 초구 95.6마일 싱커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궜다.
샌프란시스코가 선제점을 냈다. 1회 2사 후 케이시 슈미트가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3회 추가점을 뽑았다. 이정후의 안타와 루이스 아라에즈의 볼넷, 슈미트의 안타로 만루를 쌓았다. 라파엘 데버스가 삼진으로 아웃됐지만 윌리 아다메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5회 다시 슈미트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1사 1루에서 2점 홈런으로 5-1을 만들었다.
애슬래틱스도 점수를 냈다. 5회 무사 1, 3루에서 제프 맥닐의 땅볼에 3루 주자 로렌스 버틀러가 홈으로 들어왔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달아났다. 라파엘 데버스의 2루타와 아다메스의 실책 출루로 1, 3루를 쌓았고 맷 채프먼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애슬래틱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바뀐 투수 케일럽 클라인을 상대로 브렌튼 루커가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점수 차이를 2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더이상 실점하지 않고 6-4로 경기를 끝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트레버 맥도널드는 6.2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올렸다.
애슬래틱스 선발 서베리노는 슈미트에게만 홈런 2개를 얻어맞는 등 10피안타 난타를 당하며 6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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