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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피셜! '아직 안 죽었네' 무리뉴, 환갑 넘기고도 리그 무패 달성…레알 복귀설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는 있다"

작성일: 2026.05.17 14:18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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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제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임박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공개적으로 무리뉴 감독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이 오고싶다면 다음 시즌 지휘봉을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 조제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임박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공개적으로 무리뉴 감독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이 오고싶다면 다음 시즌 지휘봉을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우승도 아니고, 준우승도 아니다. 그래도 지도자 경력 처음으로 '리그 무패'를 완성하며 다시 빅리그로 이동할 자격을 증명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끈 벤피카는 17일(한국시간) 에스토릴 프라이아와 펼친 2025-26시즌 리가 포르투갈 최종 34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벤피카는 리그 34경기에서 23승 11무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순위표는 냉정했다. 승점 80점에 머문 벤피카는 3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승점 88점을 기록한 포르투의 차지였고, 스포르팅CP도 벤피카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무리뉴 감독에게는 의미가 큰 지표다. 그동안 여러 리그에서 8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도 무패를 기록한 시즌은 없었다. 정상에 오르지 못했어도 한 시즌 리그 일정을 패배 없이 마쳤다는 데 무리뉴 감독의 여전한 지도력을 엿볼 수 있다. 

때마침 거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친정인 레알 마드리드와 재결합이 유력해지고 있다. 최근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이 차기 감독 구상을 묻는 질문에 "무리뉴 감독 본인이 원한다면 레알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될 것"이라며 직접 영입 의사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 조제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임박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공개적으로 무리뉴 감독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이 오고싶다면 다음 시즌 지휘봉을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 조제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임박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공개적으로 무리뉴 감독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이 오고싶다면 다음 시즌 지휘봉을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FC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 패배 이후 팀 분위기가 크게 흔들린 레알은 강한 카리스마로 라커룸을 장악할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한다. 이와 관련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벤피카는 현재 페레스 회장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레알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는 순간 무리뉴 감독은 곧바로 마드리드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의 계약 해지 위약금은 약 300만 유로(약 52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무리뉴 감독도 직접 입을 열었다. '마르카'에 따르면 리그 최종전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벤피카와 계약 기간은 아직 1년 남아 있다"며 "구단이 재계약을 강요한 것은 아니지만, 계약 조항 덕분에 며칠 정도의 유예 기간을 확보했다. 내가 원한다면 떠날 가능성 역시 열려 있다"라고 밝혔다.

레알 취임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특유의 여운 넘치는 답변을 남겼다. "현재로서는 벤피카에 남을 가능성이 99%에 가깝다. 에이전트 이야기로는 구단이 상당히 파격적인 재계약 조건도 제시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 조제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임박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공개적으로 무리뉴 감독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이 오고싶다면 다음 시즌 지휘봉을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 조제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임박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공개적으로 무리뉴 감독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이 오고싶다면 다음 시즌 지휘봉을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곧바로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비록 레알 측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모두 바보는 아니지 않느냐"면서 "호르헤 멘데스 에이전트와 레알 회장 사이에서 꽤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협상 가능성을 숨기지 않았다.

레알 복귀 의지를 묻자 "금액으로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중요한 건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내게 원하는 역할"이라며 "분명 무언가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문서상으로 존재하는 건 벤피카의 재계약 건이고, 레알의 제안서는 아직 내 손에 전달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래선지 "내일 아침에도 나는 여전히 벤피카 감독으로 눈을 뜰 것이다. 월요일에도 평소처럼 훈련장으로 출근할 것이다. 일단은 시간을 두고 모든 상황을 분석한 뒤 스스로 결정을 내리겠다. 두고 보자"라고 여운을 남겼다.

▲ 조제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임박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공개적으로 무리뉴 감독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이 오고싶다면 다음 시즌 지휘봉을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의 무리뉴. ⓒ 레알 마드리드
▲ 조제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임박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공개적으로 무리뉴 감독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이 오고싶다면 다음 시즌 지휘봉을 넘기겠다는 입장이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의 무리뉴. ⓒ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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