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나가라!" 꼴찌팀 팬덤 극대노, 7초까지 7점 앞서다 역전패 충격에 팬들 등 돌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최하위에 그치는 팀 순위에 부글부글 끓고 있던 '팬심'이 폭발하고 말았다. 7회초까지 7-0으로 앞서던 경기를 7-8 끝내기 패배로 내주면서 감독 교체 여론에 불이 붙었다.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이노우에 카즈키 감독이 위기에 처했다.
주니치는 2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26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한신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8로 졌다. 7-7로 맞선 9회말 마키노 켄신이 선두타자 모리시타 쇼타에게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았다. 3연패.
주니치는 올해 43경기에서 14승 1무 28패에 그치면서 승률 0.333으로 센트럴리그에서 압도적 꼴찌에 머물러 있다. 5위 히로시마 카프(15승 2무 23패, 승률 0.395)와 3.0경기 차이다. 승패 마진 -14는 개막 후 최악의 기록이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7점 차 이상 역전패는 9년 만에 나온 보기 드문 일. 안 그래도 최하위에 그치면서 불만을 품고 있는 팬들이 완전히 돌아서게 만드는 결과였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7점 차 이상 리드를 놓치고 역전패한 경우는 지난 2017년 7월 26일주니치가 야쿠르트 스왈로즈를 상대로 0-10 열세를 뒤집은 뒤로 9년 만에 나왔다.
7회말 2사 후에만 4점을 내주면서 분위기가 묘해졌고, 8회에도 2사 만루에서 연속 적시타를 내주고 3실점했다. 허무하게 7점 리드를 내준 뒤 9회에는 끝내기 홈런까지 허용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노우에 감독은 경기 후 총평을 거절하고 "오늘은 말할 내용이 없다.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일본 매체 론스포는 "SNS에서는 드래곤즈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이노우에 감독의 해임을 요구하는 과격한 의견이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이노우에 감독의 해임을 요구합니다, "이노우에 감독은 지금 나가주세요" 같은 의견이 나왔다.
이노우에 감독은 지난해부터 주니치를 이끌고 있다. 취임 첫 해에는 63승 2무 78패로 센트럴리그 4위에 머물렀고, 올해는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본야구 관련 기사
-
“바지 벗으면 음란죄 체포” 日 경찰 으름장도 안 통했다… 도대체 왜 목숨 걸고 뛰어들까
2026-10-05
-
'미쳤다' 타격 10관왕 유력! ML 보내달라 떼쓸만하네…日 MVP 타자, 이정후 제치고 亞 최고액 역사쓰나?
2026-10-04
-
현역 일본 국대 선수, 한국도 안 받아준다? 일본이 충격에 빠졌다… “해외에서 신뢰 찾아야”
2026-10-03
-
"좀비담배 사용 확인 못해" 그런데 왜? 히로시마는 日 국대 3회 내야수+골든글러브 유격수 방출 택했나
2026-10-02
-
1라운더 국대 유격수 충격 방출! SNS에 "불법행위 관여하지 않았다" 반박…하지만 방출은 받아들였다, 왜?
2026-10-01
-
'한국 위협했던' 日 사회인 대표팀 사령탑 교체, '올림픽만 3번' 단골 국가대표가 지휘봉 잡는다
2026-10-01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