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매거진 영상] 3년 동안 챔스 준우승만 2번...토레스의 뜨거운 눈물
작성일: 2016.10.11 13:2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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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아무런 동기부여 없이 늘 최선을 다하게 만드는 클럽이다.”
AT 마드리드 페르난도 토레스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토레스는 5월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회상했다. AT 마드리드는 결승전에서 ‘마드리드 더비’를 펼쳤다. 두 팀은 연장전 끝에 1-1을 기록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겨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레알 마드리드의 ‘라 데시마(UCL 10번째 우승)’를 지켜본 토레스는 다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AT 마드리드는 2년 전 챔스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1-4로 레알에 졌다.
토레스는 “세상은 패자를 기억하지 않기 때문에 결승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챔피언만 기억할 뿐 패자는 무의미하다. 좋은 기억만 떠올리면서 미래를 대비하겠다. 10살부터 배운 축구 철학을 지키겠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서 달릴 것이다. 할 수 있는 한 영원히”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AT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챔스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PSV 아인트호벤, 로스토프와 D조에 포함됐다. AT 마드리드는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AT 마드리드는 홈에서 열린 뮌헨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올해가 마지막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 은퇴하고 난 뒤에도 모든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로 남고 싶다.”
토레스는 이번 시즌 챔스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토레스의 새로운 도전은 다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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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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