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하루 만에 선발 복귀, 좌익수 5번 배치…김동현 지명타자, 황성빈 스타팅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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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일기예보가 오락가락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개시 유무를 확신할 순 없지만, 그래도 경기를 준비한다. 롯데 자이언츠가 2연패 탈출을 위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5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는 전날(26일) 그야말로 석패를 당했다. 선발 제레미 비슬리가 2회 선제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선취점을 빼앗겼으나, 6이닝을 단 1실점으로 막아냈고,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대등한 경기를 만들어냈다. 타선 또한 비슬리가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균형을 맞춰내며 1-1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런데 비슬리가 내려간 뒤 7회초 현도훈이 한 점을 내주면서, 1-2로 끌려가게 됐는데, 갑작스럽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강우콜드 패배를 당했다. 1점차에 불과했고, 롯데에겐 두 번의 공격의 기회가 남아 있었던 만큼 하늘이 야속할 수밖에 없었다. 롯데는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잡아주면서 꼴찌 추락은 면했지만, 2연패에 빠지게 됐다.
다만 이날 경기 개시는 확신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여전히 사직구장의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설치돼 있고, 일기예보도 오락가락하고 있기 때문. 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그라운드 정비를 통해 경기를 시작할 수 있는 만큼 롯데는 경기를 준비한다.
이날 롯데는 장두성(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나승엽(1루수)-전준우(좌익수)-박승욱(3루수)-김동현(지명타자)-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라인업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김동현이 지명타자로 나가게 되면서, 전준우가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이로 인해 황성빈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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