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때 이어 '日 방문' 2번째…"잉글랜드 이긴 것 봤다" 마운트, 일본 월드컵 선전 예상 → 미토마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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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타 메이슨 마운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본 축구를 향한 깊은 인상을 드러냈다.
'골닷컴 일본판'에 따르면 마운트는 지난 1일 한 스포츠 브랜드의 엠버서더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행사장에는 어린 팬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마운트는 유창한 일본어 인사로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행사 내내 밝은 미소와 친근한 태도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마운트는 첼시 시절 이후 두 번째 방문이어선지 일본의 매력을 편안히 만끽했다. 그는 후지산이 보이는 풍경 속에서 골프를 즐기며 휴식을 취했고, 일본 음식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축구에 대해서도 엄지를 치켜들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여러 차례 맞대결을 펼친 일본 축구의 간판스타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대한 평가가 눈길을 끌었다.
마운트는 "미토마와 그라운드에서 여러 번 맞붙은 기억이 있다"며 "그는 상대 수비를 단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놀라운 드리블 능력을 가진 선수다. 기술적으로도 매우 뛰어난 탑 클래스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이어 "새 시즌에도 분명히 미토마와 다시 맞대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월드컵을 앞둔 일본 대표팀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유로와 월드컵 등 대형 국제대회를 경험한 마운트는 일본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일본의 경기들을 꾸준히 지켜봤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경기는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일본은 높은 수준의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에 고르게 포진해 있다. 충분히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고 칭찬했다.
다만 월드컵 특유의 압박감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운트는 "큰 대회에서는 실력만큼이나 정신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부담감에 짓눌리지 않고 자신의 축구를 펼칠 수 있도록 팬들이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과 잉글랜드를 연파한 일본의 급성장은 확실히 마운트 눈에도 더 이상 다크호스로 다가오지 않는다. 일본 언론은 마운트의 칭찬을 크게 조명하며 어느 위치에 있는지 잘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증언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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