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 '변수' 떠오른 이강인, 순탄치 않을 아틀레티코 이적 협상…PSG “이적료 893억 책정” 아틀레티코 “좀 깎아줘” 대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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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겨울에 이어 올여름 이강인을 데려오려고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5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 구상에서 제외된 이강인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의 합류를 고대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큰 자금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라고 알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여름 꽤 큰 폭의 선수단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최우선 과제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를 찾는 것과 훌리안 알바레스의 이탈 가능성이다. 아틀레티코의 공격진 보강은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인데, 이미 여러 선수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했다.
매체는 “최근 몇 주 동안 시메오네 감독의 공격진 레이더망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선수는 베르나르두 실바”라면서 “이제는 파리 생제르맹 출신의 선수 한 명을 더 추가해야 한다. 현재 엔리케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이 선수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향한 거대한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제 ‘라디오 마르카’가 이강인 이적 관련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마테오 모레토 발언을 인용해 알린 내용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상황은 뚜렷했다. 엔리케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은 물론 아스널과의 결승전까지 이강인을 벤치에만 앉혔지만, 단 1분도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리그에서도 중요한 경기가 아닌 로테이션 자원을 활용하는 경기에서 이강인에게 선발 기회를 허용했을 뿐이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던 파리 생제르맹은 이번 여름에는 협상 테이블에 앉을 용의가 있다.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과 2028년까지 계약에 있고, 시장 가치는 2800만 유로(약 501억 원)다. 하지만 ‘엘데스마르케’는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이적료를 4000만 유로(약 716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895억 원) 사이로 책정했다”고 알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꽤 두둑한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이지만, 협상을 시작하면 이적료에 이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의 요구 금액을 상당 부분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팀 분위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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