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패 위기' 한화 파격 라인업 공개…유민 3번타자 출격, 박정현 유격수 선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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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연패를 당한 한화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과감한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한화는 대만 출신 아시아쿼터 좌완투수 왕옌청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왕옌청은 올 시즌 13경기 67이닝 5승 3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 중인데 지난 9일 대전 KIA전에서는 3⅔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결과가 좋지 않았다.
한화가 구성한 1~9번 타순은 김태연(1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유민(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이도윤(2루수)-허인서(포수)-박정현(유격수)-이원석(중견수).
전날(13일) 고척 키움전에서 이진영이 중견수, 문현빈이 좌익수, 심우준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것과 달리 이날 경기에서는 이원석이 중견수, 유민이 좌익수, 박정현이 유격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민이 3번 타순에 배치된 것이 눈길을 끈다. 유민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49경기 타율 .333 48안타 5홈런 41타점 4도루로 활약하고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마침내 1군에서 데뷔전을 치른 유민은 올 시즌 3경기에서 타율 .250 안타 1개를 기록 중이다.
한화는 이번 키움과의 3연전 중 2경기를 패하면서 스윕패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과연 이날 경기에서는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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