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집이 부상 리포트에서 사라졌다, 5이닝→7이닝 실전 재개 "생각보다 상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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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가 팬들을 위해 업로드하는 메디컬 리포트에서 김휘집의 이름이 빠졌다. 재활을 마치고 실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복귀전부터 수비를 시작해 출전 이닝을 순조롭게 늘리고 있다.
김휘집은 1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퓨처스 팀과 경기를 시작으로 실전 감각 회복에 돌입했다. 14일 경기에서는 1번타자 3루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한 뒤 5회가 끝나고 교체됐다. 15일에는 수비를 7이닝으로 늘린 가운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손목 골절상 이후 두 달 만의 실전이다. 김휘집은 지난 4월 16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2회 맷 사우어의 시속 147㎞ 패스트볼에 오른쪽 손목을 맞고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후 병원 검진에서 골절 판정을 받았다. 아시안게임이 있는 해에, 16경기에서 타율 0.288과 OPS 0.720에 유틸리티 능력을 보여주며 대표팀 선발 기대감이 높아지던 가운데 찾아온 불의의 부상이었다.
당시 구단 측은 "김휘집은 수술 없이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복귀까지 약 6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구단은 김휘집 선수의 회복 경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복귀 일정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 감독은 16일 창원 한화전을 앞두고 브리핑에서 김휘집의 상태에 대해 "생각보다 상태가 나쁘지 않다. 좋은 편이다"라며 "(부상 부위에)처음 시작할 때 약간의 뻐근함은 있다고 한다. 열이 나면 괜찮다더라"라고 말했다.
또 "김휘집은 선수에게 맡긴다. 여러가지 준비가 다 됐을 때 올리려고 한다. 아프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퍼포먼스도 중요하다. 사실 대안이 없으니 아쉽기는 하다"며 김휘집의 실전 감각이 어서 돌아오기를 기대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김주원(유격수)-이우성(좌익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서호철(3루수)-천재환(중견수)-김형준(포수)-박시원(우익수)를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선발투수는 구창모다. 구창모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한화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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