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불편함' 황성빈 하루만에 선발 복귀! 리드오프 출격…손성빈 휴식→박건우 선발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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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황' 황성빈이 다시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했다. 롯데가 3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시즌 9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롯데는 지난 주말 LG 트윈스를 상대로 루징시리즈를 당하면서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곧바로 분위기를 바꿨다. 지난 16일 전민재의 역전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전날(17일)에도 전민재가 역전 투런홈런을 폭발시키면서, 무려 27일 만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이에 롯데는 내친김에 스윕승에 도전한다. 롯데의 올 시즌 스윕은 단 한차례. 지난 5월 1~3일 SSG를 상대로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롯데는 46일 만에 SSG와 맞대결을 통해 다시 한번 스윕에 도전한다. 이날 롯데가 SSG를 꺾는다면, 롯데는 8위로 올라서게 되고, SSG는 9위로 추락한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손호영(2루수)-윤동희(우익수)-박건우(포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비교했을 때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황성빈의 복귀다. 황성빈은 지난 16일 경기 중 허리 통증을 느꼈고, 이로 인해 전날(17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병원 검진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고, 이날 다시 리드오프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게다가 포수도 바뀌었다. 손성빈이 이날 선발에서 빠지고 휴식을 취하는 대신 최근 정식선수로 전환되면서 1군의 부름을 받은 박건우가 '에이스' 엘빈 로드리게스와 호흡을 맞춘다.
로드리게스는 올해 12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 중. 최근 허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었는데,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전을 통해 다시 1군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직전 등판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6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1실점(1자책)으로 역투했다.
다만 올해 SSG를 상대로는 최악의 투구를 남긴 바 있다. 시즌 초반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전에서 로드리게스는 4이닝 8실점(8자책)으로 악몽같은 하루를 보냈다. 과연 로드리게스가 롯데의 3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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