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 소신발언..."홍명보 감독, 칭찬 때문에 손흥민 너무 빨리 뺐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멕시코전 패배를 두고 홍명보 감독의 전술 운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체코전 역전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경기 후 다양한 축구 팬들의 의견이 쏟아진 가운데, 방송인 이경규도 자신의 치지직 채널 '갓경규'를 통해 소신을 밝혔다.
이경규는 먼저 손흥민 교체 시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홍명보 감독이 지난 체코전에서 손흥민을 교체한 뒤 결과가 좋았고, 그 부분에 대해 칭찬을 많이 받았다"며 "그 영향 때문인지 이번에는 너무 이른 시점에 손흥민을 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한국은 후반 들어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한 채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손흥민이 벤치로 물러난 뒤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결국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포지션 활용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이경규는 "손흥민을 원톱으로 세우기보다는 측면에서 활용했어야 했다"며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침투와 돌파 능력인데, 최전방에 고정되면서 장점이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순한 선수 교체만으로는 경기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경규는 "선수만 바꾼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전술 자체를 변화시켜야 했다. 상대가 한국 공격을 충분히 예측하고 있었는데도 같은 방식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경기 중 흐름이 막히면 포메이션 변화나 공격 패턴 수정 같은 대응이 필요하다"며 "멕시코전에서는 그런 부분이 부족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S2N110 관련 기사
-
박지성·이영표 비판→“유기견 봉사 때문에 못 간다” 정몽규 감싼 축구협회장, 채택 6시간 만에 청문회 불출석
2026-07-26
-
"숙소 나갈 수 없어, 가족들 한 달 휴가 냈는데 정말 속상" 카스트로프 결국 아쉬움 털었다...빌트 진행 인터뷰 공개
2026-07-24
-
'최대 30% 과세' 홍명보호도 뗀다...조별리그 3경기 멕시코서 치렀지만, 상금의 세금 낸다
2026-07-24
-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인종차별 피해 인플루언서, 메시 유니폼으로 '걸레질' 콘텐츠에 역풍...끝내 사과
2026-07-22
-
韓 대굴욕 사태 "홍명보, 드라마 같았던 추락"…日, 월드컵 주요 사건사고에 '한국 축구 탈락 과정' 선정
2026-07-22
-
박지성 '자격' 충분…"반발 예상했다"는 여유, "개정안 원상태로 안 돌아간다" 단호함까지 → 정몽규 후임 선거 개편 속도
2026-07-2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초대박!' 한 팀의 역사 바꾼다→역대 이적료 2위 등극 임박...김민수, 162억 이적료로 레인저스행 임박
2026-08-22
-
[SPO 현장] 대한민국, 프랑스에 충격패…예상과 정반대 결과 ‘미국행 먹구름’
2026-08-21
-
[단독] 박상현 한신대 교수, 신임 한국스포츠과학원 원장 내정
2026-08-21
-
2026-08-21
-
히샬리송 인생 건다, 1살 아들 둔 연인에게 프러포즈…런던 최고층서 “나와 결혼해줘” 마침내 약혼!
2026-08-21
-
[SPO 현장] 월드컵 ‘죽음의 조’ 뚫었던 백기태 감독 “한국 대표팀, 16강 이상 충분히 가능”
2026-08-21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