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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굿바이 충남' 97번째 스포츠 축제 막을 내리다

작성일: 2016.10.13 19:2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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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7회 충청남도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아산, 박대현 기자] 축제가 끝났다. 제 97회 충청남도 전국체육대회가 7일 동안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경기장에 모인 충남 도민들은 2만5천여 체육인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서로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3일 오후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97번째 전국체전 폐회식이 진행됐다. 복기왕 아산시장의 인사말과 타악기 퍼포먼스, 태권도 시연으로 시작된 폐회식은 오후 6시 선수단이 경기장에 들어서며 절정을 이뤘다.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17개 시도 성적과 MVP로 뽑힌 여자 수영 김서영(23, 경북도청)을 언급한 뒤 종합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신임 회장이 폐회사를 낭독했다. 이 회장은 "일주일 동안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더불어 이들을 독려하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충남 도민께도 감사 인사를 건네고 싶다"며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데 이바지한 구성원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대회기가 내려졌다. 7일 전 강한 비바람을 뚫고 힘차게 올라갔던 대회기가 자기 소임을 다하고 강하했다. 이후 제 98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충청북도를 소개하는 특별 영상이 상영됐다. 충청남도 교육감의 폐회 선언 뒤 성화가 꺼지면서 충남 대회는 막을 내렸다. 기자 옆에 앉아 있던 몇몇 자원봉사자들은 서로 등을 두드리며 수고했다는 말을 주고받았다. '품어라 충청남도'를 외쳤던 97번째 한민족 스포츠 제전이 그렇게 마지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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