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뎁스가 이렇게 좋아졌나… 박상준 컴백→넘치는 예비 자원, 후반기 제대로 달려보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지난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크게 고생했던 KIA가 올해는 다른 흐름을 만들며 본격적인 상위권 도전에 나선다.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돌아올 자원들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후반기 완전체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IA는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를 앞두고 복사근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던 좌타자 박상준을 1군에 등록했다. 육성 선수 출신이지만 지난해 가을 캠프부터 이범호 KIA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박상준은 올해 타격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KIA 라인업에 숨통을 열어줬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321, 2홈런,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0을 기록하는 등 적어도 타격에서는 확실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다만 5월 22일 광주 SSG전에서 복사근을 다쳐 계속 재활을 했고,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한 끝에 이날 1군에 등록됐다.
이범호 감독은 당초 박상준을 주말 NC전에 맞춰 등록시킬 생각이었지만, 1군 적응 측면에서 이틀 정도 먼저 1군 콜업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1일 광주 SSG전을 앞두고 “이번 주말쯤 올릴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에 NC에 좋은 외국인 투수들이 다 나오더라”면서 “그래서 오늘 올려서 경기를 조금 치르게 해야 외국인 선수들 공을 그래도 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 이틀 정도 빨리 올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KIA는 1루를 볼 수 있는 해럴드 카스트로가 아직 햄스트링 부상 여파가 있어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상황이다. 변우혁은 우타 1루수 자원이다. 좌타 1루수 자원인 박상준이 가세해 라인업의 유동성이 더 좋아졌다.
한편 앞으로도 돌아올 선수들이 적지 않다. 우선 최근 일본에 단기 연수를 다녀온 네 명의 투수(이의리 홍민규 강효종 김시훈)들은 2군에서 다시 예열을 들어간다. 각자 주어진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후반기에는 컨디션을 보고 전력화를 고민할 예정이다. 또한 부상으로 오랜 기간 빠진 베테랑 불펜 자원인 이태양도 후반기를 앞두고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감독은 “이태양은 준비가 잘 되고 있는 것 같고, 이번에 일본에 갔다 왔던 투수들도 불펜 피칭을 하고 나면 경기에 투입될 것이다. 다른 선수들도 퓨처스에서 컨디션이 좋다고 하는 친구들은 우리가 계속 체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홍건희 또한 당장은 아니지만 후반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감독은 “홍건희도 이제 ITP에 들어가서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근 팀 흐름이 좋은 KIA는 1일 베테랑 선발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운다. KIA는 김호령(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카스트로(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박상준(1루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전날(6월 30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전반기 등판 일정을 모두 마친 아담 올러는 1군에서 빠져 후반기 개막전까지 휴식에 들어간다. 대신 불펜 추격조 자원으로 올해 좋은 활약을 한 이형범이 1군에 등록됐다. 박상준이 1군에 등록되면서 내야 유틸리티 자원인 윤도현은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KIA가 바보도 아니고, 두 번은 안 당한다…김도영+12타수 무안타 깬 한준수, 후라도 흔들까
2026-11-01
-
이동욱 있는데, 조원우에 허문회까지…"힘든 결정 하셨다" 1군에 사령탑만 무려 세 명, 그래서 더 고마워했다
2026-11-01
-
KIA 한국시리즈행, 김도영보다 이 선수 손에 달렸다… 형들이 다시 기회줬다, 야생마 본능 나올까
2026-11-01
-
단장 부임했는데 예능 출연? 이택근 단장 직접 해명→롯데 대표도 OK "은퇴식 못했는데, 해준다고…"
2026-10-31
-
“노시환 MLB 관심 구단 있다” 포스팅 무응찰 수모 없다, 연봉 30억 이상도 가능 ‘손해 없다’
2026-10-31
-
[오피셜] 노시환, 307억 포기하고 ML 진출 도전 선언…KBO "포스팅 요청"
2026-10-31
추천 콘텐츠
-
결국 해외에 알려진 '7번' '그분', 손흥민에 닥친 낯선 현실…英 매체가 던진 질문 "후배들과 분열에 선발 자격까지"
2026-11-01
-
"거의 가린 게 없잖아" '평창 金메달 여신 무슨 일?' 日 열도 발칵! 24세 자기토바, 파격적인 드레스 공개…"말문이 막힌다"
2026-11-01
-
[오피셜] KBO에 ML 거포 오나…'아시아 가기위해 계약 해지' PS에 대타 홈런친 타자가 FA 풀렸다
2026-11-01
-
'경기 중 적나라하게 가슴 노출'→오히려 좋아! 32세 미녀 격투기 스타, 패배 후 파격 근황 공개…팬들 "여왕이 돌아왔다"
2026-11-01
-
'경기 중 가슴 노출 사고' 오히려 돈 벌었다, 인기 폭발…女 격투기 선수 싱글벙글 사연
2026-11-01
-
초대박! 또 우승합니다…'중국서 변실금' 세계를 경악시켰는데 6주 만에 또 우승 → 굴욕의 베이징 이후 독일서 웃었다
2026-11-01
많이 본 기사
-
류현진이 있던 그 자리로 가나… 한국인 또 MLB 데뷔 기대감, 초대박 예상 떴다
2026-11-01
-
'연봉 3600만원의 기적' 한화서 탄생한 인생역전 드라마…20홈런→신인왕→골든글러브 예약, 내년 연봉 1억 돌파 예감
2026-10-31
-
"레이예스는 재계약 안 하면 안 돼" 타자는 확정! 그러나 이동욱 감독, 엘빈-비슬리 동행은 못 박지 않았다
2026-10-31
-
'전역모 쓰고 경례 논란' 박승수, 기타치는 마이콜 세리머니 의미 있었다..."라면 광고 노린 큰 그림"
2026-10-31
-
'밀워키 우승' 배지환 이적, 신의 한 수 되나…4G 만에 강등됐지만, 韓 3번째 WS 우승반지 '유력'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