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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한국신 23개'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7일간 열전 막 내려

작성일: 2016.10.13 19:5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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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7회 충청남도 전국체육대회 MVP로 선정된 여자 수영 김서영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제 97회 충청남도 전국체육대회가 13일 오후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제 97회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 소속 2만4,811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품어라 행복 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에서 45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택견, 수상스키)의 열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타이 2개, 세계 J 타이 1개, 한국신 23개, 한국 타이 2, 한국 J 신 7개, 대회신 104개, 대회 타이 5개 등으로 지난 대회보다 한국 신기록을 10개 이상 올리며 경기력 향상을 보였다. 다관왕의 경우 4관왕 4명, 3관왕 38명, 2관왕 143명을 배출했고, 수영 종목에서 활약이 돋보였다.

시도 별로는 경기도가 메달 합계 404개,  6만 4,418점을 올리면서 대회 15연패를 달성했고, 충남은 모두 5만 8,422점으로 서울을 제치고 종합 2위를 기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여름철 올림픽 개인혼영 200m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떠오른 여자 일반부의 김서영(경북도청, 1994년생)은 계영 800m, 계영 400m, 개인혼영200m, 개인혼영400m에서 모두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리우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여럿 참가해 올림픽 수준의 최고 기량을 펼쳤다. 또한, 스타 선수들이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사격 간판 진종오(KT)는 50m 권총, 공기권총 단체 및 개인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리우 올림픽 금메달의 실력을 입증했다. 체조의 양학선은 리우 올림픽 출전 실패의 아픔을 딛고 남자 일반부 뜀틀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부활을 알렸다.

수영에서 박태환은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8초06을 기록했다. 여자 고등부의 최정민은 대회 첫 4관왕에 오르며 한국 여자 수영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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