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 축구팬 살해한 훌리건, 또 폭행 저질렀다…"여동생이 아프다" 호소에도 주먹 휘둘러→가석방 5년 만에 다시 법정 서나 "세르비아 2군팀 감독 응급실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09년 프랑스 축구팬 브리스 타통 살해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세르비아 훌리건이 또다시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프랑스 신문 '레키프'는 2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국적 훌리건 조르제 프렐리치가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2군 구단인 FK 텔레옵티크(세르비아)를 이끄는 마르코 요바노비치 감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프렐리치는 다른 두 명과 함께 요바노비치 감독을 공격한 용의자로 지목됐으며 피해자는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요바노비치 감독은 구단을 통해 공개한 공식 성명에서 사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파르티잔-텔레옵티크 훈련장에 도착했을 때 프렐리치가 (처음 보는) 두 남성과 함께 있었다"며 "그는 자신이 부탁한 파르티잔 선수 유니폼을 왜 구해주지 않았느냐고 따졌다" 밝혔다.
이어 "유니폼을 구해보겠다 답은 건넸지만 현재 여동생이 중병을 앓고 있어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설명했다. 다만 그는 '그런 건 나와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말다툼이 이어지던 중 갑자기 안경을 벗더니 내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했고 이를 막으려 하자 함께 있던 또 다른 남성에게도 머리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레키프에 따르면 프렐리치는 17년 전 브리스 타통 살해 사건에서 가장 무거운 형을 선고받은 훌리건 가운데 한 명이었다.
1심에선 징역 35년을 선고받았지만 이후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으로 감형됐다. 이후 2021년 모범수로 인정받아 가석방됐다.
고 브리스 타통은 2009년 유로파리그 파르티잔과 툴루즈 경기 전 베오그라드 시내 한 펍에서 파르티잔 팬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훌리건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그는 무차별 린치를 당한 뒤 계단으로 끌려가 난간 아래로 밀쳐졌고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사건 발생 12일 만에 끝내 숨을 거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일반 관련 기사
-
무리뉴도 격분한 이강인의 태클, 사실상 퇴장이었다...스페인 기술심판위원회, 해당 장면 오심 인정
2026-09-21
-
[오피셜] "살인 태클 날린 이강인, 퇴장 당했어야" 계속되는 현지 매체 지적→태클당한 발베르데, 심각한 부상 확인 '한국전 불참 유력'
2026-09-21
-
韓 국대, 제대로 미쳤다! 생일날 라이벌전에서 데뷔골 폭발...황인범 득점에 힘입은 포르투, 벤피카에 3-1 완승
2026-09-21
-
'1골 1도움' 손흥민 진짜 미쳤다, 모레노호 평가전 앞두고 제대로 폭발...평점 '8.3' MVP 등극
2026-09-20
-
[오피셜] '믿을 수 없다' 대한민국 주장이 메시랑 어깨를 나란히 했다...'1골 1도움' 손흥민, 13도움으로 메시와 공동 선두 등극
2026-09-20
-
손흥민 '축구의 신' 메시 따라잡았다…1골 1도움 폭발→시즌 13도움 공동 1위, '모레노호' 캡틴 예열 끝
2026-09-20
추천 콘텐츠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