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토트넘 이 악물었다, 이번에는 뉴캐슬 에이스 영입 임박..."이적 위한 모든 절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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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또 하나의 대형 영입을 눈앞에 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를 품으며 중원 전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유의 이적 확정 문구인 'HERE WE GO'와 함께 "토트넘이 토날리 영입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토날리와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를 끝냈고, 뉴캐슬과도 이적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약 1,756억 원)를 웃도는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절차는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뿐이며, 이를 마치면 공식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영입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강한 요청이 반영된 결과로 전해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중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상급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여러 후보를 검토한 끝에 토날리를 최종 선택했다.
토날리를 향한 관심은 토트넘만의 것이 아니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도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토트넘은 빠른 협상과 적극적인 투자로 경쟁 구도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선수 역시 토트넘 이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런던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데다, 같은 이탈리아 출신인 데 제르비 감독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결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파격적인 조건도 제시됐다.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토날리에게 현재 뉴캐슬에서 받는 연봉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의 급여를 제안했고, 이것이 이적을 결심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토날리는 2017년 브레시아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AC밀란을 거쳐 2023년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킥 능력, 넓은 시야, 전진 패스,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두루 갖춘 현대적인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 경쟁 끝에 가까스로 생존한 뒤 대대적인 리빌딩에 착수했고, 앤디 로버트슨과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반 헤케, 마르틴 두브라프카를 영입했다. 여기에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토날리까지 합류하면 데 제르비 감독 체제의 중원은 한층 강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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