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선정 이유 있다! 158km KKKKKKKKKK 야마모토 9승 수확…'대타 출전' 송성문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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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2년 연속 올스타로 선정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야마모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투구수 100구,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째를 손에 쥐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2년 연속 올스타 출전이 확정된 야마모토.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가 전날(4일) 오른쪽 이두근 통증을 느껴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 관리 차원에서 선발에서도 빠지게 된 가운데, 충분한 화력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이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지난달에만 두 번의 도미넌트스타트(8이닝 1자책 이하)와 두 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마크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던 야마모토는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로 단 한 점도 용납하지 않는 탄탄한 투구를 선보였다.
야마모토는 1회초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개빈 시츠에게도 안타를 내주면서 1, 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97.6마일(약 157.1km) 패스트볼로 타이 프랜스를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2회부터 야마모토가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야마모토는 2회초에도 선두타자 잰더 보가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병살타를 곁들이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묶었다. 이후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야마모토는 3회 두 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삼자범퇴를 마크, 4회에도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으며 순항했다. 그리고 5회초에는 잭슨 메릴과 미겔 안두하, 루이스 캄푸사노로 연결되는 하위 타선도 완벽하게 요리했다.
야마모토는 여유 있는 투구수를 바탕으로 당연히 6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첫 타자 타티스 주니어를 땅볼로 잡아낸 야마모토는 이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매니 마차도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려 9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6이닝을 단 82구 만에 틀어막은 야마모토는 7회에도 투구를 이어갔다. 야마모토는 개빈 시츠와 프랜스를 땅볼과 뜬공으로 잡아내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이후 보가츠에게 볼넷내주면서 흔들리는 듯했으나, 이어 나온 메릴을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스플리터를 위닝샷으로 구사, 삼진을 뽑아내면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완성했다.
이날 최고 98.2마일(약 158km)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샌디에이고의 타선을 봉쇄한 야마모토는 2.67의 평균자책점을 2.49로 대폭 끌어내렸다. 그리고 이어 나온 투수들도 무실점 흐름을 합작해내면서, 시즌 9승째를 손에 쥐었다.
반면 전날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는 등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던 송성문은 경기 막판 대타로 출전했으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면서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 인해 0.238의 타율은 0.234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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