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줄 알아라" 팬들 격한 분노+일침…'패패패패패패패패' 송성문 소속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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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팀이 긴 연패의 늪에 빠지자 팬들은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석패했다.
벌써 8연패째다. 지난 6월 28일 다저스전부터 8경기 연속 패배만 떠안았다. 연패 터널에 갇힌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개 팀 중 3위로 내려앉았다.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게임 차, 1위 다저스와 무려 15게임 차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개빈 시츠(좌익수)-타이 프랜스(1루수)-잰더 보가츠(유격수)-잭슨 메릴(중견수)-미겔 안두하(지명타자)-루이스 캄푸사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는 완디 페랄타가 나서 오프너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그리핀 캐닝이 마운드에 올랐다.
타자들은 총 4안타를 합작하는 데 그쳤다. 다저스 선발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벽에 부딪혔다. 야마모토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100개(스트라이크 68개)로 쾌투를 펼쳐 시즌 9승째를 챙겼다.
샌디에이고에선 타티스 주니어가 4타수 2안타, 시츠가 3타수 1안타, 보가츠가 2타수 1안타를 빚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송성문은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캄푸사노의 대타로 경기에 투입됐다. 그러나 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페랄타는 1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캐닝이 4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카일 하트가 2이닝 1실점, 마무리 메이슨 밀러가 1이닝 1실점으로 뒤를 이었다.
3회말 달튼 러싱의 스트레이트 볼넷, 알렉스 프리랜드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투수 캐닝의 폭투, 토미 에드먼의 헛스윙 삼진으로 1사 2, 3루. 앤디 파헤스가 1타점 좌전 적시타로 1-0 선취점을 올렸다.
6회말엔 투수 하트가 구원 등판했다. 선두타자였던 프레디 프리먼이 곧바로 우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려 2-0 점수를 벌렸다. 8회말엔 투수 밀러가 출격했다. 에드먼의 몸에 맞는 볼, 파헤스의 유격수 땅볼로 1사 2루. 프리먼이 1타점 중전 적시타로 3-0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샌디에이고 악몽의 8연패에 현지 팬들이 격노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시했다.
더 다이제스트는 "2회부터 등판한 캐닝이 3회에 선제 실점했고, 6회에도 샌디에이고는 1실점을 추가했다. 8회에는 수호신 밀러가 투입됐지만 또 점수를 빼앗겼다"며 "타선도 힘을 쓰지 못했다. 야마모토에게 7회까지 무득점으로 봉쇄당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총 13개의 삼진을 떠안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 결과 샌디에이고는 지구 3위로 추락했다. 다저스와의 격차는 15게임 차로 벌어졌다. 어려운 상황 속 경기 결과를 전한 팀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현지 팬들의 신랄한 비판이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팬들은 '우리는 지쳤어', '부끄러운 줄 알아라', '매일 같은 일의 반복이다', '애처롭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5월 하순 다저스와 지구 1위를 다퉜던 샌디에이고가 곤경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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