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럽다 일본!' 한국은 0명인데...프리미어리거 최소 4명! 카마다, 팰리스와 1년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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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카마다 다이치가 다가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한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다가 구단과의 동행을 연장하게 됐다는 소식을 기쁘게 발표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027년 여름까지 팰리스 유니폼을 입는다.
스티브 패리시 회장은 “팰리스에 환상적인 소식이다. 지난 2년 동안 카마다는 중원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고,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라며 "그가 여러 선택지를 뒤로하고 런던에 남기 위해 계약 연장을 선택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마다는 훌륭한 월드컵을 치른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이며, 바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대항전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후반부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카마다는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또 하나의 트로피를 차지할 것”이라면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약속한다. 곧 다시 만나자"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카마다는 2017년 여름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이후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 VV로 임대를 떠나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다. 임대 이후 훨훨 날았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분데스리가 32경기에 나서 19개의 공격포인트(5골 14도움)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듬해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전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카마다의 가장 큰 장점은 멀티성이다. 2선 모든 지역에서 뛸 수 있다. 넓은 시야와 일본 특유의 패스 플레이에 능한 선수다. 드리블 또한 간결하고 킥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공간 침투와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중앙 미드필더로 플레이메이커까지 수행하는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자원이다.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에서만 4시즌을 보낸 뒤, FA 신분으로 팀을 떠났다. 이어 라치오를 거쳐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모든 대회 43경기에 출전했고, 잉글랜드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개인 진열장에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했다.
지난 시즌도 커뮤니티 실드 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32경기에 나서며 팀 중원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이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번 우승을 달성했다.
당초 카마다는 자신을 데려온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함께 이적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팰리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한 시즌을 더 머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재계약으로 일본은 프리미어리그 무대 내에 최소 4명 이상의 프리미어리거를 보유하게 됐다. 카마다를 비롯해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엔도 와타루(리버풀), 다나카 아오(리즈)가 있으며, 지난 시즌 승격한 코번트리 시티의 핵심 자원 사카모토 타츠히로까지 포함된다. 더불어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지만 토트넘 훗스퍼의 타카이 코타 또한 있다.
이에 반해 한국은 0명이다. 10년 동안 활약했던 손흥민이 LAFC로 이적했고,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강등되면서 사실상 한 명도 없는 상황을 맞았다. 박승수(뉴캐슬), 양민혁(토트넘), 김지수(브렌트포드) 등이 있으나 1군에 자리 잡지 못했고, 윤도영(브라이튼)은 독일 2부리그 마그데부르크 임대 이적이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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