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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대 사령탑 김진욱 전 두산 선임…"감동 주는 야구 하겠다"

작성일: 2016.10.14 10:1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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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2대 kt 감독. 두산 사령탑 시절 사진.ⓒ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조범현 감독과 결별한 kt가 김진욱 전 두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kt는 14일 보도 자료를 내고 김진욱 감독과 3년 총액 12억 원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김준교 kt 사장은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 2대 사령탑으로 김진욱 감독을 선임했다"며, "지도력 뿐 아니라 선수단과 소통이 뛰어나기 때문에 근성 있고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kt 야구를 확립해 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욱 신임 감독은 "창단하고 3년 동안 팀을 잘 이끌어 주신 전임 조범현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kt 2대 감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명문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야구장에서 kt를 지켜보면서 10번째 구단인데 열성적인 응원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5일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이 선수단에게 감동을 줬다. 앞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sky sports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욱 신임 감독은 천안 북일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1984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은퇴하고 분당 중앙고와 인창고 감독을 거쳐 두산 베어스 투수 코치와 재활, 불펜 코치를 담당했다, 2012년부터 2년간 두산 베어스 감독을 맡아 2013년 시즌 팀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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