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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LAD 로버츠 감독 마무리 잰슨 7회 투입 승부수

작성일: 2016.10.14 13:02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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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7회 무사 1루서 마무리 켄리 잰슨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띄웠다. 잰슨은 2013년 5월26일 이후 처음 7회에 구원 등판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29)은 중남미 쿠라사오 출신이다.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했다. 올 시즌 후 프리 에이전트가 된다. 201444세이브, 201536세이브, 201647세이브를 작성해 메이저리그 특급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잰슨은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5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잡고 4실점했다. 4차전에서는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잰슨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구원 투수로 출발해 마무리로 승격했다. 한번도 선발로 등판하지는 않았다.

14(이하 한국 시간) 5차전에서 4-1로 앞섰던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는 7회말 구원 좌완 그랜트 테이턴이 대타 크리스 하이즈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뒤 9번 타자 클린트 로빈슨이 무사에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마무리 잰슨을 불렀다. 잰슨이 7회에 등판한 것은 2013526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등판해 1.2이닝을 던지고 홀드를 기록한 뒤 브랜든 리그가 마무리를 했다. 잰슨은 이때 셋업맨이었다. 6월 들어 리그가 부진하면서 마무리에서 강등되고 보직이 바뀌었다.

마무리가 된 이후에는 7회에 등판한 적이 없다. 그러나 5차전에서 로버츠 감독은 워싱턴의 공격이 상위 타순으로 돌아오자 초강수를 띄웠다. 잰슨에게 3이닝 마무리를 맡긴 것이다. 올해 디비전시리즈에서 5아웃 세이브는 3차례 있었다. 잰슨 외에도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베르토 오수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코디 알렌 등이다. 시카고 컵스 아롤디스 채프먼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이닝 세이브를 시도했다가 블론 세이브로 8회 교체됐다.

201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월드시리즈 7차전 때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은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를 4회부터 마운드에 올려 5이닝 세이브를 기록한 적이 있다. 벼랑 끝 승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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