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작년엔 14경기 만에 4.5G 차 지웠다…올해도 후반기 스퍼트 가능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는 지난해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1위 한화와는 4.5경기 차. 남은 55경기에서 따라잡기 쉽지 않은 차이였다. 그러나 LG는 후반기 14경기 만에 경기 차를 지우더니 15번째 경기에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8월 21일에는 반대로 한화를 4.5경기 차로 밀어내고 선두 독주 체제를 갖췄다. 여기까지 28경기에서 22승 1무 5패 승률 0.815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낸 덕분이다.
이 놀라운 승률의 배경에는 안정적인 선발진이 있었다. 손주영이 6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고, 임찬규가 5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로 뒤를 받쳤다. 송승기(4경기 1승 3.54)와 요니 치리노스(6경기 3승 3.63), 그리고 이 기간 합류한 앤더스 톨허스트(2경기 13이닝 무실점)의 활약이 LG의 높은 승률로 이어졌다. 타격도 뛰어났다. 팀 타율이 0.298로 3할에 육박한 가운데 OPS는 10개 구단 유일한 0.800대(0.826)을 기록했다.
올해는 1위 삼성과 경기 차 없이 승률에서 0.002 뒤처진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순위 싸움 판도만 보면 작년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다. 팀 상황도 작년 전반기 후반부보다는 괜찮은 편이다.
지난해 LG의 전반기 마지막 한 달 팀 선발 평균자책점은 4.91로 리그 10위였고, 팀 타율(0.270, 5위)과 OPS(0.712, 7위)는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올해 전반기 마지막 한 달은 선발 평균자책점 4.13으로 4위다. 팀 타율은 0.274로 6위지만 OPS는 0.787로 3위다.
올해도 1년 전처럼 후반기 시작부터 치고 나갈 수 있을까. 지난해는 톨허스트 영입이라는 터닝 포인트가 있었지만 올해는 이미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한 장 소모한 상태다. 대신 한 달 넘게 휴식기를 가진 송승기가 지난해 경기력을 되찾는다면 선발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의 후반기 마지막 시리즈 복귀를 고려했었다. 다만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송승기의 복귀 시기를 뒤로 미뤘다고 했다.
타선은 전반기 부진했던 주전급 선수들의 부활을 기대하는 한편, 올해 발굴한 선수들의 타석이 점차 늘어날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치르면서 후반기에는 주전에 치우친 기용보다 컨디션 좋은 선수를 우선시하는 라인업을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송찬의 문정빈이 성장한 덕분이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일본 무슨 생각이지? 86구 3일 휴식→92구 '딱 하루' 휴식, 히구치 또 한국전 선발 나온다…한국은 곽빈 출격
2026-09-27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