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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염경엽 감독 "밴헤켄 흔들리면? 일단 믿어야죠"

작성일: 2016.10.14 16:3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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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염경엽 감독은 앤디 밴헤켄은 믿고 간다고 이야기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일단 밴헤켄은 믿어야죠."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2차전에 앞서 선발 등판할 외국인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의 기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염 감독은 "밴헤켄보다 좋은 불펜 카드가 있다면 흔들릴 때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밴헤켄보다 좋은 카드는 우리에게 없다. 선발보다 불펜이 약한 팀이다. 항상 느끼지만 이런 것 때문에 선발투수가 중요하고 이번에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흔들려도 5실점 이상을 하지 않는 이상 밀고 갈 것이다. 3, 4실점은 타선을 믿으며 계속 던지게 할 생각이다"며 "제구가 잘 되면 완벽하게 막을 것이고 잘 안 되면 조금 맞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밴헤켄은 올 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3.38로 맹활약하며 팀 3위를 이끌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등판 기록이 없지만 지난 2012년부터 KBO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LG 상대 전적은 많이 쌓였다. 지난 4년 동안 밴헤켄의 LG 상대 통산 전적은 19경기 12승 4패 115⅓이닝 44실점(33자책점) 평균자책점 2.58로 강했다. LG 킬러로 볼 수 있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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