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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행진' 박성현, KEB하나금융 챔피언십 2R 공동 3위

작성일: 2016.10.14 16:4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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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이 2016년 LPGA KEB하나금융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장타 여왕' 박성현(23, 넵스)이 버디 행진을 펼치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박성현은 14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 낸 박성현은 크리스티 커(미국)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브리타니 랭(미국, 10언더파 134타)과 타수 차는 3타다.

박성현은 전날 1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치며 전인지(22, 하이트진로)와 공동 30위에 그쳤다. 전인지와 같은 조에서 2라운드 경기를 펼친 박성현은 절정의 샷 감각을 자랑하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상승했다.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박성현은 4번 홀(파4)부터 6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8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한 박성현은 전반 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10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인 박성현은 1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이후 4타를 줄이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김인경(28, 한화)은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카린 아이쳐(프랑스)와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에서 활약하는 김민선(21, CJ오쇼핑)은 5언더파 139타로 조정민(22, 문영그룹) 호주교포 이민지(20, 하나금융그룹) 등과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인지는 이븐파에 그치며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과 공동 3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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