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일본 국가대표에게 제대로 한 방 먹였다' 그저 지켜보기만 했던 SON의 환상골...평점 6.3으로 부진했던 日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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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인 수비수에게 제대로 한 방을 먹인 손흥민이다. 귀중한 리그 첫 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앞장섰다.
LAFC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16라운드에서 LA갤럭시를 상대한다.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 LAFC로 돌아간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후반전에 이번 시즌 MLS 첫 골을 작렬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아쉬움을 털었다.
환상적인 득점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볼을 몰고 들어간 뒤, 마르코 델가도에게 패스했다. 여기서 델가도는 더 좋은 위치에 있던 손흥민에게 리턴 패스를 건넸다. 볼을 받은 손흥민은 상대 틈 사이에서 지체없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일본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야마네 미키는 손흥민의 득점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날 LA갤럭시의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야마네는 손흥민의 득점이 나오기 직전, 델가도에게 시선을 집중했다. 하지만 델가도가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의 득점이 나오며 이를 지켜봐야만 했다.
야마네는 2016년 자국 리그의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2020년부터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2024년 LA갤럭시로 이적하며 MLS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2024시즌 서포터즈가 선정한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더불어 2022 카타르 월드컵 일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국가대표팀과 거리가 멀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을 상대한 야마네는 제대로 한 방을 먹었다. 환상적인 골을 지켜본 뒤 후반 20분 교체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경기 후 야마네에게 6.3의 저조한 평점을 매겼다. 반면 손흥민은 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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