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데뷔골 작렬' 일본 열도 들썩! '25골 손흥민급 공격수' 아야세, 투입 15분 만에 득점...1-0 승리 견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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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 대표팀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작렬했다.
릴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에서 툴루즈를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릴은 개막 3경기에서 승점 7점을 확보하며 일단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승리의 주인공은 이적생 우에다였다. 선발 명단에서는 빠졌다. 다비데 안첼로티 감독은 최전방에 베테랑 올리비에 지루를 내세웠고, 우에다는 벤치에서 자신의 데뷔전을 기다렸다.
기회는 후반에 찾아왔다. 후반 12분 릴이 좀처럼 툴루즈의 골문을 열지 못하자 안첼로티 감독은 지루를 빼고 우에다를 투입하며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그리고 우에다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약 15분 만에 이 선택에 제대로 응답했다.
집중력이 돋보였다. 후반 28분 로맹 페로가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다. 우에다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공을 향해 몸을 던졌고, 상대 골키퍼에게 한 차례 막혔지만 곧바로 일어나 흘러나온 공을 머리로 밀어 넣었다. 릴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번째 슈팅이 곧바로 리그1 데뷔골이자 결승골로 연결됐다.
무엇보다 릴이 툴루즈에 경기 흐름을 내주고 있던 상황에서 터진 한 방이었다. 릴은 우에다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고, 우에다는 새로운 팀에 합류한 지 사흘 만에 승점 3점을 책임지는 주인공이 됐다.
우에다의 여름 행보는 이적시장 막판까지 관심을 모았다.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1경기 25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일본 내에서는 향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처럼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 이유. 맹활약을 펼친 우에다는 이번 여름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다만 우에다의 최종 선택은 프리미어리그가 아니었다. 릴이 이적시장 막판 움직였고, 1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투자해 우에다를 데려왔다. 우에다는 지난 31일 릴 이적을 확정하며 네덜란드 생활을 마치고 프랑스 무대에 입성했다.
득점 감각을 그대로 이어갔다. 우에다는 페예노르트를 떠나기 직전 에레디비시에서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고 있었다. 리그를 옮기고 유니폼까지 바꿨지만 곧바로 리그1에서도 골망을 흔들면서 공식 리그 경기 기준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릴 입장에서는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우에다의 데뷔골이 터졌다는 점도 반갑다. 이번 툴루즈전은 오는 9일 레알 베티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일정이 앞당겨졌다. 릴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베티스를 시작으로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AS로마, 갈라타사라이 등과 맞붙는다.
우에다는 이적 사흘 만에 치른 데뷔전에서 곧바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에레디비시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리그1에서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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