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역대급 낭보! 오현규 'EPL 318골' 듀오와 뛴다…"베식타스, 살라와 원칙적 합의→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 프랑스 유력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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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오현규(베식타스)가 세계적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한솥밥을 먹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베식타스가 이집트 축구 '레전드' 영입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튀르키예는 물론 유럽 축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버풀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daveockop'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베식타스 구단주인 세르달 아달르 회장이 살라 영입에 합의했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적었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 역시 "베식타스가 살라와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계약 조건은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으며, 연봉은 1200만 유로(약 205억 원)에 각종 성과 보너스가 더해지는 형태"라고 보도했다.
영국 '미러' 또한 전날 같은 내용을 전하며 "베식타스는 다음 주 초 계약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살라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서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영입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최근 4연패를 달성한 갈라타사라이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베식타스는 이미 아스널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영입한 데 이어 살라까지 품어 공격진 무게감을 한층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국내 팬들 시선은 자연스레 오현규와의 호흡에 쏠린다.
현재 베식타스 공격진 한 축을 맡고 있는 오현규는 이적이 성사될 경우 트로사르, 살라와 함께 초호화 전방 스리톱을 구축하게 된다.
세계 최고 측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살라와 한 팀에서 뛰는 그림이 현실이 될 수 있단 점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살라는 2025-26시즌을 끝으로 지난 9년간 몸담은 리버풀과 결별했다.
2017년 AS로마(이탈리아)를 떠나 안필드에 입성한 그는 첫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32골을 몰아쳐 단숨에 세계 최정상 윙어로 도약했다.
이후 리버풀 황금기 중심에 섰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FIFA 클럽 월드컵, 리그컵 등 주요 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렸다.
개인적으로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4회, 도움왕 2회를 차지했으며 리버풀에선 공식전 442경기 257골 123도움을 쌓았다.
현대 축구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과 거친 경합을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통산 328경기 193골 95도움을 기록했다.
트로사르가 브라이튼(2019~2023년)에서 통산 122경기 25골, 아스널(2023~2026년)에서 174경기 36골을 적립했는데 잉글랜드 피치에서 318골을 합작한 두 선수와 오현규가 합을 맞추게 되는 것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새 둥지를 적극 물색한 살라는 당초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최근엔 유럽 잔류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 중심에 현지 유력지의 베식타스행 임박 보도가 흐르면서 이스탄불 입성 시나리오가 더욱 추진력을 얻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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