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불펜 싸움 없었다…선발에서 갈린 1, 2차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아직 가을 야구의 추세를 말하기에는 이르지만, 적어도 준플레이오프 2차전까지는 선발투수의 활약이 팀 승리와 직결되고 있다. 불펜 싸움 전에 경기 승패가 사실상 정해지는 흐름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 앤디 밴헤켄이 정규 시즌 막판 부진을 털어내고 7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올 시즌에는 처음 LG를 상대했지만 지난 시즌까지 19경기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한 강세는 여전했다.
넥센 타자들은 11안타 무득점으로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무득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쓴 1차전과 달리 기회를 잘 살렸다. 여기에 마운드를 지키는 에이스 밴헤켄은 LG에 추격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3회 1사 1루에서 김용의를 유격수 병살타로, 4회 1사 1루에서는 박용택을 3루수 병살타로 막고 LG의 기대를 꺾어버렸다.
투수력과 공격력, 수비력까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단기전이지만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는 무엇보다 선발투수의 힘이 경기 결과를 좌우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은 승리 팀만 달라졌을 뿐 경기 양상은 쏙 빼닮았다. 1차전을 7-0으로 이긴 LG는 선발 헨리 소사의 6이닝 무실점 투구를 바탕으로 공격에서 꾸준히 추가점을 올려 승세를 굳혔다.
2차전 승자 넥센은 4회까지 5-0으로 앞선 가운데 밴헤켄이 공격적인 투구로 투구 수를 아꼈다. 12일 미디어 데이에는 넥센 김세현과 LG 임정우, 두 마무리 투수가 나왔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진짜 불펜 싸움은 아직 벌어지지도 않았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