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또 '초대형 재능' 나왔다! 맨시티전 앞둔 손정범, 아시아 U-19 최고 유망주 '공인'...김기동의 선택 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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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07년생 미드필더 유망주 손정범(FC서울)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 재능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인 'CIES'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동일 연령대·동일 포지션 선수들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한 결과, 아시아 19세 이하(U-19)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인 인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라이트윙 사브리 다할(18·알힐랄)"이라고 발표했다.
다할은 경험치 지수(x2.45)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라이트백 베흐루즈 카리모프(18·수르콘)가 x1.94로 2위, 일본 측면 공격수 히메노 마코토(18·제프 유나이티드 치바)가 x1.8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손정범은 일본 축구대표팀 차세대 주전 골키퍼로 기대를 모으는 아라키 루이(18·감바 오사카)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나란히 경험치 지수 x1.53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현재 알힐랄에서 백업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인 192cm 장신 공격수 모하메드 카데르 메이테(18), 호주 U-20 대표팀 공격형 미드필더 윌 돕슨(18·뉴캐슬 제츠), 일본의 공격형 미드필더 도쿠무라 후타(18·마치다 젤비아), 호주의 윙어 겸 중앙 공격수 아콜 아콘(17·시드니), 호주 국적 센터백 베시안 쿠틀레시(17·멜버른 시티)가 상위권에 포함돼 높은 잠재성을 공인받았다.
손정범은 올해 한국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중 한 명이다.
여드레 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시티와 친선전에 출전할 팀 K리그 영플레이어로 손정범이 선발됐다 알렸다.
영플레이어는 K리그1 12개 구단이 추천한 22세 이하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손정범은 전체 득표율 32.7%를 기록하며 포항 스틸러스 조상혁(12.9%), 김천 상무 김주찬(12.3%), 전북 현대 최우진(9.1%), 인천 유나이티드 박경섭(8.0%)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서울 유스 출신인 손정범은 올 시즌 프로 전장에 데뷔한 2007년생 중앙 미드필더다.
김기동 서울 감독으로부터 정교한 패스와 빼어난 오프 더 볼 움직임, 좁은 공간에서의 침착성을 신뢰받아 개막전부터 선발 기회를 움켜쥐었다.
5라운드 광주FC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고, 이후에도 신인답지 않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구단 안팎으로 찬사를 쌓고 있다.
이번 시즌 K리그1 14경기 1골 2도움을 적립해 서울뿐 아니라 차세대 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5일엔 유럽 최정상 클럽 중 하나인 맨시티를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기회도 얻었다.
K리그 팬들은 물론 공신력 높은 국제 기관에도 아시아 최고 수준 유망주로 평가를 받는데 성공하면서 손정범의 성장세에 한층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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