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홍보 '프런티어 로드' 가동 파주, 최대 번화가 운정 신도시에서 홈경기 알리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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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파주 프런티어FC가 관내 주요 중심 상권 중 한 곳을 기습해 경기 홍보에 열을 올렸다.
파주는 지난 20~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전철 경의-중앙선 운정역 인근의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서 경기 홍보에 나섰다.
초반 17개 팀 중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6위까지 자리하는 등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던 파주는 승점 18점, 12위로 선전 중이다. 9위 경남FC(23점)에 5점 차로 분위기만 탄다면 한 자릿수 순위 진입도 가능하다.
오는 26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19라운드는 중요한 경기다. 한 자릿수 순위 진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공교롭게도 3라운드 안산 원정에서 창단 첫 승을 거뒀던 기억이 생생하다.
기운을 몰아가려면 관중 응원은 필수다. 최소 2,218명의 관중이 들어왔던 파주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안산전에서는 더 많은 관중이 오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선수들이 나섰다. 홈경기를 앞두고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거리 홍보 프로그램 ‘프런티어 로드(Frontier Road)’를 통해 파주시민들을 만났다.
행사에는 21일 황보관 단장과 구단 마스코트 코스밍이 시민들과 만났다. 22일에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된 골키퍼 김민승을 중심으로 이대광, 홍정운이 깜짝 등장해 팬들과 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진행했다.
단순한 홍보가 아니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단과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참참참, 하나빼기, 선수 이름 맞히기 등 다양한 미니 게임에 도전했고, 성공한 시민들에게는 구단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파주는 도시 농촌 복합 도시로 홍보권역이 넓다. 운정의 경우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도시 중 한 곳이다. 젊은 유동 인구가 많고 특히 가족 단위로 뭉친 특징이 있다. 구단의 미래 팬 확보 차원에서 대표 쇼핑몰인 스타필드 빌리지로 향한 것이다.
향후에도 파주 관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난다는 것이 구단의 계획이다. 경기장 안에서의 응원 열기를 경기장 밖 연고지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황보관 파주 단장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시민을 찾아가는 것이 시민구단의 역할이다"라며 “앞으로도 파주 곳곳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축구를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산전에는 K리그 퀸컵 대표팀 출정식, 가족 참여형 미니 게임,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팬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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