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수들 파이팅 느껴졌다" 한화 기가 더 셌나, 노시환이 본 5회 7득점 빅이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역전을 당했지만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LG 분위기가 이 경기 전까지 7연패 중이라 그런지 선수들이 파이팅 하는 게 보였다. 우리도 거기에 자극을 받아 더 이기려고 했더니 좋은 집중력이 나온 것 같다."
4연패 후 연승으로 반등 흐름을 탄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8연패에 몰아 넣었다.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8-4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LG는 2018년 8월 이후 2906일 만의 8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1-3으로 끌려가던 5회말 공격에서 대거 7점을 뽑아 주도권을 되찾았다. 5회초 3점을 내줘 역전당했다가 곧바로 역전하면서 상대의 기세를 한번에 꺾어놨다. 1회 선제 적시타와 5회 4점 차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노시환은 LG의 연패 탈출 의지가 느껴졌다면서도 한화 또한 지지 않으려 했다고 돌아봤다.
노시환은 "4연패를 했기 때문에 마음이 급했다. 후반기 시작하고 4연패로 시작하면서 조급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렇게 3연승을 하고, 5할 승률에 가까이 가고 있어서 걱정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조급한 마음이 생긴 배경에는 강백호의 부상 이탈도 있다. 노시환은 "아무래도 백호 형이 다치면서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선수들이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백호 형이 빠진 빈자리가 크지 않을까 했는데 여기 있는 선수들이 너무 잘 채워줘서 빈자리가 티 안 나게 해줬다. 다행이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한화는 1회 노시환의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낸 뒤 2회부터 4회까지 1안타에 그쳤다. 그러다 5회초 3점을 내주고 역전당했다. 하지만 곧바로 재역전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노시환은 5회말 공격에 대해 "(5회초에)역전을 당했지만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LG가 7연패를 하고 있었고, 선수들이 파이팅하는 게 보였다. 우리도 거기에 자극을 받아 더 이기려고 하다 보니 그런 좋은 집중력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43승 3무 44패를 기록하며 승률을 0.494까지 끌어올렸다. 노시환이 말한 5할 승률까지 1승 남았다. 노시환은 "5할을 유지한다기 보다 더 넘어서 더 높은 순위를 생각한다. 이 분위기를 제대로 탄다면, 연패가 있으면 연승이 있듯 내일 또 그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다고 믿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으악' 한화-롯데 올스타 내야수 실책 1개 추가됐다…KBO 후반기 첫 기록 정정, 트레이드 이적생과 희비
2026-08-11
-
"韓 귀화 추진, 작년엔 코치 면접도 봤다" 그런데 왜 돌아오지 못했나? 여전히 한국 잊지 못한 롯데 복덩이
2026-08-11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야구수준 높더라" 30G 출장정지→한 번도 2군 안 갔다…롯데 내야 백업 판도 바꾼 3R 유망주
2026-08-11
-
삼성 거포, MLB 진출설까지 나돌았는데… “MLB 1루수 중 하위권” 혹평, 삼성 재계약이 살길?
2026-08-11
-
"목표는 금메달" 류지현호 언제 모이나, 경쟁팀 전력분석은 어디까지…감독이 직접 밝혔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오피셜] '2번 훈련하고 MOM' 韓 축구 경사 또!…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베스트 11' 차지
2026-08-11
-
[오피셜] 손흥민 옆에 있을 때와 차원이 달라…'73골 골든슈 → 발롱도르 1순위' 케인, 토트넘 나가고 더 잘 풀린다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