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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 감독은 안 빼 "손흥민 클래스 의심한 적 없다"…LAFC 승리 원동력 선정 → 2경기 연속골 → MLS 베스트11

작성일: 2026.07.25 10:0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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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부활과 함께 LAFC도 상승세를 탔다. 레알 솔트레이크를 3-1로 꺾은 LAFC는 3연승을 달리며 9승 3무 5패, 승점 30점을 기록했다. 순위도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끌어올렸다. ⓒ LAFC
▲ 손흥민의 부활과 함께 LAFC도 상승세를 탔다. 레알 솔트레이크를 3-1로 꺾은 LAFC는 3연승을 달리며 9승 3무 5패, 승점 30점을 기록했다. 순위도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끌어올렸다. ⓒ LAFC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북중미 월드컵의 부진을 뒤로하고 손흥민(34, 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고 있다. 연속 득점으로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한 데 이어 도움 부문 선두까지 굳건히 지키면서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6시즌 16~17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스리톱 한 자리를 꿰찼다. 인터 마이애미의 루이스 수아레스, 포틀랜드 팀버스의 케빈 켈시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하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이번 베스트11에는 올랜도 시티 데뷔전에서 첫 골을 신고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사무국은 손흥민이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특유의 날카로운 경기 감각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라이벌 LA갤럭시와의 엘 트라피코 더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도 연속골을 가동했다. 더불어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며 도움 부문 단독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의 진가는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솔트레이크와의 홈경기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스리톱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LAFC가 기록한 세 골 모두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며 3-1 완승의 중심에 섰다.

첫 장면부터 손흥민의 번뜩임이 빛났다. 전반 11분 제이콥 샤펠버그의 패스를 받은 그는 박스 중앙으로 절묘하게 파고든 뒤 수비를 따돌리는 간결한 드리블로 슈팅 각도를 만들었다. 이어진 왼발 슈팅은 정확하게 골문 구석을 꿰뚫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LA갤럭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 손흥민의 부활과 함께 LAFC도 상승세를 탔다. 레알 솔트레이크를 3-1로 꺾은 LAFC는 3연승을 달리며 9승 3무 5패, 승점 30점을 기록했다. 순위도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끌어올렸다. ⓒ MLS
▲ 손흥민의 부활과 함께 LAFC도 상승세를 탔다. 레알 솔트레이크를 3-1로 꺾은 LAFC는 3연승을 달리며 9승 3무 5패, 승점 30점을 기록했다. 순위도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끌어올렸다. ⓒ MLS

두 번째 골 역시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40분 그가 연결한 패스가 마티외 슈아니에르를 거쳐 드니 부앙가의 마무리로 이어졌다. MLS 사무국은 이 장면을 세컨더리 어시스트로 인정했고, 손흥민은 시즌 10번째 도움을 추가하며 도움 부문 단독 선두를 더욱 멀찌감치 달아났다.

후반에도 상대 수비는 손흥민을 막아내지 못했다. 후반 23분 문전으로 찔러 넣은 날카로운 패스가 수비수 디안드레 예들린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식 기록은 자책골이었지만, 손흥민의 과감한 침투와 위협적인 크로스가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기립박수가 터졌다. 손흥민이 후반 27분 교체돼 나올 때 홈팬들은 하나같이 박수를 건넸다. 그도 그럴 것이 유효슈팅 2회,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기 때문.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하며 활약상을 높게 평가했다.

▲ 손흥민의 부활과 함께 LAFC도 상승세를 탔다. 레알 솔트레이크를 3-1로 꺾은 LAFC는 3연승을 달리며 9승 3무 5패, 승점 30점을 기록했다. 순위도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끌어올렸다. ⓒ LAFC
▲ 손흥민의 부활과 함께 LAFC도 상승세를 탔다. 레알 솔트레이크를 3-1로 꺾은 LAFC는 3연승을 달리며 9승 3무 5패, 승점 30점을 기록했다. 순위도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끌어올렸다. ⓒ LAFC

현지에서도 찬사가 쏟아졌다. 'KSL 스포츠'는 손흥민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지배하며 LAFC 승리의 결정적인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고, 직전 라이벌전보다 한층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적장인 솔트레이크의 파블로 마스트로에니 감독 역시 경기 후 결정력에서 승부가 갈렸다며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LAFC 공격진의 위력을 인정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도 에이스를 향한 신뢰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그는 시즌 초반 슈팅이 번번이 상대 수비에 막혀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손흥민의 클래스와 영향력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었다며, 최근 보여주는 뛰어난 결정력과 마무리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 손흥민의 부활과 함께 LAFC도 상승세를 탔다. 레알 솔트레이크를 3-1로 꺾은 LAFC는 3연승을 달리며 9승 3무 5패, 승점 30점을 기록했다. 순위도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끌어올렸다.
▲ 손흥민의 부활과 함께 LAFC도 상승세를 탔다. 레알 솔트레이크를 3-1로 꺾은 LAFC는 3연승을 달리며 9승 3무 5패, 승점 30점을 기록했다. 순위도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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