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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 송성문 희생번트+볼넷으로 승리 기여…마이애미 충격의 10연패 수렁

작성일: 2026.07.25 11: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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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 송성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나선 송성문은 2타수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아웃된 송성문은 5회엔 희생번트로 1루 주자를 2루에 보내는 데 성공했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8회 볼넷으로 이날 경기 처음으로 1루를 밟았다.

경기에선 샌디에이고가 4-2로 마이애미 말린스를 꺾었다.

0-1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4회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5회엔 매니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 대타로 출전해 2점 결승 홈런을 터뜨린 루이스 레기포.
▲ 대타로 출전해 2점 결승 홈런을 터뜨린 루이스 레기포.

마이애미도 곧바로 따라붙었다. 에르베리토 에르난데스가 5회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2-2 균형은 8회에 깨졌다. 선두 타자 타이 프랑스가 2루타로 출루한 뒤, 대타 루이스 레기포가 2점 홈런을 작렬했다.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9회 등판한 메이슨 밀러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마지막 공은 103마일이 기록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고 시즌 성적을 51승 53패로 쌓았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승차를 4경기로 줄였다.

마이애미는 이날 경기 패배로 10연패에 빠졌다. 예상을 깬 돌풍으로 가을 야구를 바라봤지만, 10경기를 내리 패배하면서 52승 52패로 5할 승률이 됐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와 승차는 9경기로 벌어졌으며 와일드카드 레스에서도 3경기 차로 뒤처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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