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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조성환 감독 “구덕 만원 관중 앞에서 수원에 지지 않겠다”

작성일: 2026.07.25 19:3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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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구덕에 만원 관중이 운집했다. 시즌 개막부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바랐던 조성환 감독의 바람이 이뤄졌다. 이제 목표는 승리 뿐이다. 

 

 

부산은 27일 오후 7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를 치른다. 

 

부산은 올시즌 그야말로 돌풍의 팀이다. 초반부터 차곡차곡 승점을 쌓더니 승점 36점으로 리그 1위에 있다. 서울 이랜드(승점 33점)과 수원(승점 33점)이 가파르게 추격하고 있지만 이날 홈 경기에서 이긴다면 이들과의 차이를 더 벌릴 수 있다.

 

부산은 수원전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티켓팅이 오픈되자마자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 무려 23년 만에 만원 관중이다. 조성환 감독은 시즌 초부터 구덕 홈 구장에 많은 팬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그 간절한 바람이 수원전에서 이뤄진 것이다.

 

조성환 감독은 “(만원 관중이라) 긴장감은 좀 있는 것 같다”라면서도 “적당한 긴장감은 좋다고 보는데 너무 과도한 또 긴장은 또 화를 부른다.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싶지만 지난 수원 원정에서 휘둘린 부분들을 잘 대비해야 한다.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뒤를 단단하게 해야한다. 결과도 결과고, 내용도 있는 것을 선수들과 만들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근 수원의 흐름이 좋지 않지만, 조성환 감독은 손사래를 쳤다. “저는 나쁘게 보지 않았다”라던 그는 “슈팅과 유효슈팅 등 과정과 빌드업 등이 나쁘지 않은 팀이다. 분위기라는 게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보약을 줘서는 안 된다. 우리가 수원의 기를 살려주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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