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정후 3점홈런 대폭발→드디어 ML 100타점 돌파…3할 타율 회복도 성공, 장타만 2방 터졌다

작성일: 2026.07.26 10:10 윤욱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오른쪽)가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우월 3점홈런을 터뜨리고 팀 동료 라파엘 데버스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AP통신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오른쪽)가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우월 3점홈런을 터뜨리고 팀 동료 라파엘 데버스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AP통신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장타 2방을 폭발하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00타점 돌파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헬리엇 라모스(좌익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라파엘 데버스(1루수)-케이시 슈미트(3루수)-이정후(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드류 길버트(중견수)-대니얼 수삭(포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선발투수는 좌완 로비 레이가 나섰다.

에인절스가 내보낸 선발투수는 우완 라이언 존슨. 1~9번 타순에는 잭 네토(유격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본 그리솜(2루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놀란 샤누엘(1루수)-조 아델(우익수)-덴저 구즈먼(3루수)-호세 시리(좌익수)-로건 오호프(포수)가 채웠다.

이날 이정후는 홈런 포함 4타석 3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302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루 만에 다시 3할대 타율을 회복한 것이다.

이정후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고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존슨과 상대한 이정후는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 들어온 시속 89.3마일 커터에 반응했으나 파울팁 삼진 아웃을 당했다.

아픔은 잠시였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 데버스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선취했고 슈미트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2-0 리드를 가져갔다.

2사 1,2루 찬스에 나온 이정후는 이번에도 존슨과 상대했고 초구 80.1마일(129km)짜리 스위퍼를 공략, 우월 3점홈런을 폭발했다. 이정후의 시즌 6호 홈런.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홈런 덕분에 5-0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이정후는 오랜만에 홈런을 생산했다. 이정후는 지난달 24일 애슬레틱스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가동한 이후 32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가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우월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연합뉴스/AP통신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가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우월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연합뉴스/AP통신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오른쪽)가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점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9-2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은 이정후가 팀 동료 케이시 슈미트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장면이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오른쪽)가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점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9-2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은 이정후가 팀 동료 케이시 슈미트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장면이다.

 

이로써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00타점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2023시즌을 마치고 포스싱 시스템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이정후는 2024년 어깨 부상 여파로 타점 8개를 수확하는데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55타점을 가져갔다. 여기에 이날 3점홈런을 가동하면서 시즌 37타점째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100타점을 채웠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공격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였다. 아라에즈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6-0으로 달아난 샌프란시스코는 데버스의 좌중월 3점홈런이 터지면서 9-0으로 리드, 일찌감치 쐐기를 박았다.

이정후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왔고 우전 2루타를 날려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정후의 시즌 22호 2루타. 좌완투수 브렌트 수터와 대결한 이정후는 볼카운트 2S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3구째 시속 75.5마일 슬라이더를 때려 장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득점은 없었다. 아다메스와 길버트가 나란히 삼진 아웃에 그치고 수삭이 투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이정후가 홈플레이트를 밟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정후는 수비에서도 보살을 기록했다. 6회초 무사 1루 상황. 아델이 우전 안타를 때렸고 우익수 이정후는 타구를 잡자마자 3루로 송구했다. 1루주자 샤누엘이 2루를 돌아 3루로 향하는 것을 확인한 것. 이정후의 송구는 정확했고 샤누엘은 3루에서 태그 아웃을 당했다.

이정후는 7회말 1사 2루 찬스에서도 타석을 맞았고 우완투수 커비 예이츠와 상대했다. 결과는 몸에 맞는 볼이었다. 볼카운트 1B 2S에서 5구째 들어온 시속 91.7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이정후의 몸을 맞췄다. 이로써 이정후는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이번에도 득점은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는 9-1로 앞선 8회초 이정후 대신 그랜트 맥크레이를 우익수로 기용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9-2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기록했고 시즌 전적 44승 60패를 마크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에인절스는 41승 61패. 현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오른쪽)가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은 이정후가 3회말 우월 3점홈런을 터뜨리면서 타구를 응시하는 장면이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오른쪽)가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은 이정후가 3회말 우월 3점홈런을 터뜨리면서 타구를 응시하는 장면이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오른쪽)가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우월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진은 이정후가 7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는 장면이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오른쪽)가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우월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진은 이정후가 7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는 장면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