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월드컵서 왜 그랬나…日, 손흥민 멀티골+이강인 빅클럽 이적 주목 "이러면 홍명보 비판만 커질 수밖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청문회로 끌려간 대한민국 축구를 바라보는 일본의 시선도 비슷했다.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연이어 존재감을 드러낼 때마다 "이 정도 선수들을 데리고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향한 비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평가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홍명보 전 감독을 둘러싼 후폭풍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조 3위 팀에도 주어졌던 토너먼트 진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조별리그에서 짐을 쌌다. 일본 매체들은 당시를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실패"로 조명하며 "한국이 가진 전력에 비해 결과가 지나치게 초라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대표팀 선수들이 각자의 소속팀에서 잇달아 상승세를 타면서 홍명보 전 감독을 향한 비판도 다시 거세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로스앤젤레스FC로 돌아간 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리그 3경기 연속골에 이어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OM)와 역대 최단시간 멀티골 기록까지 세우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강인 역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틀며 빅클럽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강인이 이번 이적으로 기록한 이적료만 옵션 포함 최대 4000만 유로(약 654억 원)에 달해 유럽에서 얼마나 큰 인정을 받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
이에 더해 황인범도 체코전 동점골의 강한 인상을 앞세워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떠나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서 다시 한번 가치를 입증받았다.
여기에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대표팀에서는 스리백 시스템에서 윙백 역할을 수행하며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소속팀에서는 포백의 풀백을 맡아 장점이 극대화되고 있다.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는 물론 공격포인트까지 꾸준히 생산하며 한층 위협적인 측면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국 일본 매체들은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등 경쟁력을 입증하는 선수들이 있었음에도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질수록 대표팀 운영을 둘러싼 아쉬움과 홍명보 전 감독을 향한 비판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일반 관련 기사
-
네이마르 충격적인 근황…'전 연인+현 여친' 이게 어떻게 가능해?…아이들까지 등장시켜 함께 요리 "어지럽다"
2026-09-14
-
백승호 기막힌 '등 골' 터졌다! 교체 4분 만에 결승골→9경기 만에 시즌 첫 득점…'경질 위기' 스승도 구했다
2026-09-12
-
'韓 대표 공격수는 쉽게 죽지 않는다' 좁아진 입지→행운의 선발 출전...기회 잡은 오현규, 1도움 작렬
2026-09-12
-
경기 도중 가운데 손가락 '척'...前 맨유 윙어, 제대로 사고 쳤다→상대 팀이 문제 공식 제기
2026-09-12
-
'16년간 감독 25명 갈아치웠다' 노팅엄 구단주의 살벌한 칼날…유럽대항전 우승 감독도 예외 없었다
2026-09-11
-
韓 축구 역대급 더비 소식…"156억원 김민수가 10번 맡을 가능성이 높다" → 셀틱과 올드펌 앞두고 선발 복귀 유력
2026-09-11
추천 콘텐츠
-
'진짜 방출 수순인가' 마이너에서 사라진 김혜성…"PS 엔트리 확률 0%" 충격 전망까지
2026-09-14
-
시메오네 ‘오피셜’ 작심발언, 이강인 논란에 '발끈' 조기 교체 질문 신경 쓰여…“이기지 않았다면 너희들이 왜 이강인 뺐냐고 물었을 것”
2026-09-14
-
학교체육진흥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운영 확대…내년 전 종목 전담
2026-09-14
-
문체부·경상북도, 문화·체육 협력 논의…“지역 발전 위한 대대적인 투자 필요”
2026-09-14
-
[나고야 NOW] "살려주세요" 화장실 열었더니 물바다…2m 농구선수는 195㎝ 침대+3인 1실, 폭우엔 400명 대피 'AG 선수촌 대란'
2026-09-14
-
허구연 총재-김상욱 시장 만났다…울산웨일즈 향후 발전 방안 논의
2026-09-1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