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노리는 삼성, 라인업 대폭 변화…김지찬 선발 제외→이재현 5번 배치→디아즈 6번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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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에 따라 라인업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삼성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9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1위 자리를 빼앗은 삼성은 후반기가 시작된 후에도 여전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런데 이번 주중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서는 일격을 당했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 12-5로 KIA를 격파했으나, 이튿날 양창섭이 1회에만 6점을 내주는 등 무릎을 꿇었고, 전날(30일)은 '에이스' 크리스 페덱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승리와 연이 닿지 못했다.
삼성은 전반기 내내 롯데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롯데를 상대로 2승 1패를 마크, 위닝시리즈를 거둔 만큼 이날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현재 사직구장이 위치한 부산 중구 지역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때문에 경기 개시 여부가 결정되진 않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KBO 측에선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만큼 삼성도 롯데와 마찬가지로 경기를 준비한다.
이날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르윈 디아즈(1루수)-전병우(3루수)-김도환(포수)-심재훈(2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들이 생겼다. 리드오프 김지찬을 대신해 김현준이 선발 출전하며, 디아즈가 6번으로 이동하면서, 최근 감이 좋은 이재현이 5번에 배치됐다.
이날 삼성은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양우현과 박용재가 말소됐고, 박계범과 홍원표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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