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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 성인 무대 진출 후 첫 꽃가마…문경오미자씨름대회 소백장사 타이틀 품었다

작성일: 2026.07.31 18:31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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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현이 개인 통산 첫 소백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씨름협회
▲ 정우현이 개인 통산 첫 소백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씨름협회
▲ 정우현이 개인 통산 첫 소백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씨름협회
▲ 정우현이 개인 통산 첫 소백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씨름협회
▲ 정우현이 개인 통산 첫 소백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씨름협회
▲ 정우현이 개인 통산 첫 소백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씨름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학 시절 꾸준히 성적을 내왔던 정우현(용인특례시청)이 성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꽃가마에 올랐다. 

정우현은 31일 경상북도 문경시의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이현서(영월군청)를 3-2로 꺾고 생애 첫 소백장사에 올랐다. 

한림대 재학 시절 전국 대회 2위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던 정우현이다. 지난 6월 괴산유기농배전국장사씨름대회 경장급(75kg급 이하)에서 김성범(태안군청)에게 아깝게 밀려 2위에 올랐던 정우현은 첫 소백장사 결정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첫 장사 타이틀을 품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장사 결정전까지 오르는 과정은 파죽지세였다. 16강 박준혁(구미시청), 8강 이완수(증평군청)를 2-0으로 이겼던 정우현은 4강에서 강예훈(영암군민속씨름단)을 만나 첫 번째 판에서 밭다리를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들배지기'와 '밭다리'로 뒤집기에 성공하며 2-1로 결정전에 오르는 능력을 보여줬다. 

결정전 상대는 이현서였다. 역시 첫 결정전 경험으로 조금 더 승부사 기질을 뽐내는 이가 장사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 

첫 번째 판에서 이현서의 '들배지기'에 당했던 정우현은 두 번째 판에서 밭다리로 1-1 균형을 잡았다. 

세 번째 판에서 밭다리되치기에 당한 정우현은 네 번째 판 덧걸이 성공으로 2-2를 만들었다. 

운명의 마지막 판,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특기인 '밭다리'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꽃가마에 오른 정우현은 환한 미소로 행복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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