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성인 무대 진출 후 첫 꽃가마…문경오미자씨름대회 소백장사 타이틀 품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학 시절 꾸준히 성적을 내왔던 정우현(용인특례시청)이 성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꽃가마에 올랐다.
정우현은 31일 경상북도 문경시의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이현서(영월군청)를 3-2로 꺾고 생애 첫 소백장사에 올랐다.
한림대 재학 시절 전국 대회 2위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던 정우현이다. 지난 6월 괴산유기농배전국장사씨름대회 경장급(75kg급 이하)에서 김성범(태안군청)에게 아깝게 밀려 2위에 올랐던 정우현은 첫 소백장사 결정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첫 장사 타이틀을 품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장사 결정전까지 오르는 과정은 파죽지세였다. 16강 박준혁(구미시청), 8강 이완수(증평군청)를 2-0으로 이겼던 정우현은 4강에서 강예훈(영암군민속씨름단)을 만나 첫 번째 판에서 밭다리를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들배지기'와 '밭다리'로 뒤집기에 성공하며 2-1로 결정전에 오르는 능력을 보여줬다.
결정전 상대는 이현서였다. 역시 첫 결정전 경험으로 조금 더 승부사 기질을 뽐내는 이가 장사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
첫 번째 판에서 이현서의 '들배지기'에 당했던 정우현은 두 번째 판에서 밭다리로 1-1 균형을 잡았다.
세 번째 판에서 밭다리되치기에 당한 정우현은 네 번째 판 덧걸이 성공으로 2-2를 만들었다.
운명의 마지막 판,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특기인 '밭다리'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꽃가마에 오른 정우현은 환한 미소로 행복감을 표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아! 초록 뿌요만 나왔어도…'11살 초등학생에 완패' 강동신 "운이 살짝 없었다…구리하라는 엄청나"
2026-09-26
-
하품하며 금메달 딴 11살 천재 "뿌요뿌요 시작하고 두 번째인가 세 번째로 기쁜 일"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세계 랭킹 1위와 12위인데 "매트에서 쉬며 삼각 김밥 챙겨와" 김가은도 당황...배드민턴 하루 2경기 배정→쉴 공간·식사 X
2026-09-26
-
천하의 안세영도 황당 그자체 "저도 처음이라 당황스럽긴 하네요"...하루 2경기→"빨리 가서 쉬어야 해요"
2026-09-26
-
'안세영만 있는 게 아니다!' 韓 배드민턴 단식 2위 김가은, '연속 14점 득점 퍼포먼스'...AG 개인전 첫 경기서 악테르 2-0 제압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