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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리미어리거 위기인데, 일본 이어 호주도 대형 스타 탄생 예고..."18살에 최고 이적료 기록 경신 임박"

작성일: 2026.08.04 06: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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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북중미 월드컵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호주 축구의 차세대 스타가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호주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도 새롭게 쓰게 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 루카스 헤링턴(18)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헐 시티 이적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헤링턴은 올해 3월 호주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유망주다.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두 경기에 출전하며 국제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까지 받으며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구단은 헐 시티였다. 보도에 따르면 헐 시티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콜로라도 래피즈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헐 시티는 헤링턴 영입을 위해 3,500만~3,800만 호주달러(약 340억~37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주인 아준 일리자라 회장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헤링턴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매우 어린 선수다. 미래를 이끌 스타가 될 자질을 갖췄다"며 "현재 협상은 성사에 매우 가까워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적이 성사되면 호주 축구 역사도 새롭게 쓰인다. 지금까지 호주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은 2023년 해리 사우터가 레스터 시티로 이적할 당시 기록한 2,300만 호주달러(약 250억 원)였다.

헤링턴의 예상 이적료는 이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으로, 호주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매체는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어린 나이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아시아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한 것처럼, 헤링턴 역시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비수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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