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실패하고 오열했던’ 메시, 중국에서 뛴다…“9월·10월 FIFA A매치에 아르헨티나 중국 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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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9, 인터마이매이)가 북중미월드컵에서 대회 2연패에 실패하자 눈물을 펑펑 흘렸다. 월드컵이 끝난 뒤 고향에서 휴식을 했고, 소속 팀 인터 마이애미에서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월드컵 이후 돌아오는 A매치에서는 첫 경기를 아르헨티나에서 치른 뒤, 중국에서 나머지 세 경기를 추진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축구협회다.
4일(한국시간) 글로벌스포츠매체 ‘ESPN’ 마르틴 아레발로 기자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오는 9월과 10월에 걸쳐 통합적으로 열리는 FIFA A매치 윈도우 4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북중미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과 연장 혈투 끝에 0-1로 져 눈물을 삼킨 메시는 일단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피치 위를 누빌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매체 ‘엘 데스타페’는 “메시가 9월 홈 경기에 출전하여 대중의 환호를 받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팬들은 월드컵 이후 주장의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이는 그가 최측근들과 함께 로사리오에 있는 가족의 집에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이 경기의 상대 팀으로는 남미 국가대표팀이나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CONCACAF) 소속 국가대표팀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
9월 첫 번째 친선 경기는 아르헨티나 자국 팬들을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나머지 세 경기는 중국으로 건너가 ‘아시아 투어’를 할 예정이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고 중국에서 만날 상대 팀 중 한 명은 우루과이가 유력하다.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은퇴할지는 알 수 없다. FIFA A매치 윈도우 4연전이 끝나면 11월에는 스페인을 상대로 연기된 피날리시마(Finalissima)를 치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또 2028년에는 미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코파 아메리카가 있다. 만약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코파 아메리카 3연패를 하게 된다.
아르헨티나 매체 ‘미시오네스 온라인’은 “2028 코파아메리카에 메시가 출전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국가대표팀에서의 미래에 대한 메시의 결정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중미월드컵이 오는 12월까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맡겠다고 했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미래도 알 수 없다. 스칼로니 감독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2030년 월드컵까지 재계약을 제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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