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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빛나는 선방' 데 헤아, 맨유의 무승부를 지키다

작성일: 2016.10.18 06:4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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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 원정에서 승점 1을 따냈다.

맨유는 18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데 헤아가 리버풀의 결정적인 슈팅을 선방해 팀의 패배를 막았다.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전통의 라이벌전답게 치열하게 맞붙었다. 무리뉴 감독은 전방 압박을 시도해 리버풀에 맞불을 놨다. 두 팀은 공을 빼앗기면 즉시 압박을 가해 공격 속도를 늦췄다. 두 팀 모두 수준 높은 압박을 펼쳤고 득점 찬스가 적었던 경기였다.

▲ 엠레 찬의 슈팅을 선방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맨유는 리버풀에 유효 슈팅을 3개 내줬을 뿐이다. 그러나 후반전에 리버풀에 내준 2번의 유효 슈팅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였다. 후반 14분 엠레 찬이 오프사이드를 피해 절묘하게 맨유의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했다. 맨유의 수비수들이 접근했지만 찬은 공을 지키며 빠른 타이밍에 왼발 슈팅을 연결했다. 데 헤아 골키퍼는 몸을 날려 골문으로 빨려드는 공을 걷어냈다.

후반 26분에는 필리피 쿠티뉴에게 찬스를 내줬다. 쿠티뉴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맨유의 수비가 방심한 틈을 타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쿠티뉴의 슈팅은 빠르고 정확하게 골대 구석을 향해 날아갔다. 골과 다름 없는 날카로운 슈팅이었지만, 데 헤아 골키퍼는 다시 몸을 날려 선방했다.

맨유가 전체적으로 리버풀의 막강한 공격을 잘 막은 경기였다. 그러나 데 헤아의 선방이 없었다면 맨유는 경기를 잘 하고도 패배할 수도 있었다. 데 헤아의 선방이 맨유의 승점 1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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