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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 "송명근이 컨디션 찾아야 한다"

작성일: 2016.10.19 18:1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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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진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저는 지금도 베스트 전력이라고 봅니다(웃음)."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이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경기를 앞두고 팀 전력을 이야기했다. OK저축은행은 주축 선수 부상과 외국인 선수 교체로 시즌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김 감독은 "(송)명근이가 더 올라와야 한다. 2라운드 중반쯤에는 컨디션을 회복할 거라고 본다. 내일(20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간다. 통증이 계속 있으면 시즌을 포기하는 게 맞지만, 안 아프길 바란다. 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아픈데 억지로 시킬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지금 위기가 선수들이 조금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 더 독해져야 한다. 지금 성숙해질 수 있는 시기다. 올해 고비만 잘 넘기면 물 흐르듯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 교체 과정은 아쉬운 감정이 크다. 김 감독은 "핑계를 대고 싶진 않지만 세페다를 뽑았던 게 아쉽다. 마르코가 못한다는 건 아니지만 선수들 포지션도 바뀌고 부족한 걸 채우느라 정신 없었다"고 털어놨다.

선수들이 빨리 경기 감각을 찾길 바랐다. 김 감독은 "지금 상황이 유지되면 최하위에 머물 수밖에 없다. (송)명근이 컨디션 올라오고 마르코가 본인이 어떤 몫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면 달라질 것"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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