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NLCS] '화력 폭발' CHC, LAD 제압…승부는 원점

작성일: 2016.10.20 12:45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시카고 컵스 앤서니 리조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카고 컵스가 LA 다저스를 꺾으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컵스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다저스에 10-2로 이겼다. 컵스의 승리로 챔피언십 시리즈 전적은 2-2, 원점이 됐다. 21일 같은 장소에서 5차전을 치른다.

지난 16일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8-4 승리로 먼저 웃은 컵스는 17일 2차전에서 0-1, 19일 3차전에서 0-6으로 2연패 하면서 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컵스는 이날 타선의 힘을 앞세워 다저스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3⅔이닝 4실점)를 무너뜨린 뒤, 계속 다저스 마운드를 흔들었다.

컵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 벤 조브리스트, 하비에르 바에즈, 윌슨 콘트레라스의 연속 안타로 1-0이 됐다. 다저스 좌익수 실책까지 겹치면서 무사 2, 3루 찬스를 이어 갔고, 제이슨 헤이워드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바에즈가 홈을 밟았다. 이어 에디슨 러셀이 2점 홈런을 때려 4-0으로 달아났다.

컵스 선발투수 랙키는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2회 말 2사 1, 2루에서 앤드류 톨레스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으면서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3루를 돌아 홈으로 뛰던 2루 주자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5회초 앤서니 리조의 솔로포로 5점 차로 달아난 컵스는 5회 들어 랙키가 두 타자 연속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자 마이크 몽고메리를 투입했다. 몽고메리가 하위 켄드릭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코리 시거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저스틴 터너에게 2타점 내야 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기면서 리드를 지켰다.

다저스의 추격을 막은 컵스는 6회에만 5점을 더 뽑으면서 8점 차로 달아났다. 다저스의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컵스는 손쉽게 추가 점수를 올렸다. 점수 차를 크게 벌린 이후 컵스는 이후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고 경기를 매조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