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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PS 최연소 선발' LAD 유리아스, 4회에 무너진 패기

작성일: 2016.10.20 12:4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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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신인 왼손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20)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유리아스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시리즈 다저스와 4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섰으나 3⅔이닝 동안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면서 강판됐다. 팀은 2-10으로 크게 져 NL 챔피언십 시리즈 전적은 2-2가 됐다.

유리아스가 4차전에 선발로 등판하면서 20살 68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브렛 세이버하겐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뛴 198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나왔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키' 유리아스는 지난 1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NL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4-3 승리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유리아스는 정규 시즌 홈구장에서 9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기대를 모은 유리아스는 이날 4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에 최연소 선발 등판 기록을 세우기는 했으나 그의 패기는 4회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3회초까지 무실점 투구를 벌이던 유리아스는 4회 첫 타자 벤 조브리스트에 이어 하비에르 바에즈,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1실점 했다. 수비 도움도 받지 못했다. 다저스 좌익수 실책까지 겹치면서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유리아스는 제이슨 헤이워드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그 사이 3루 주자 바에즈가 홈을 밟아 2실점 했고, 에디슨 러셀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존 랙키를 유격수 땅볼로 막았지만 더는 버티지 못하고 페드로 바에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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