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짜릿한 역전' NC, 9회말에 메운 '테임즈 공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현 기자] '홈으로 가는 길'은 요원했다. 떨어진 실전 감각과 음주운전 징계로 1차전에 나서지 못한 거포 공백이 답답한 공격 흐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9회말 마지막 공격 이닝에서 2가지 요소를 깨끗이 털어 냈다. NC 다이노스가 짜릿한 역전극으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았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서 3-2로 이겼다. 8회말까지 5안타 2볼넷을 얻었지만 '점수'를 뽑지 못했던 NC 타선이 9회말 폭발하며 대거 3득점했다.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시리즈 기선 제압을 확실히 했다.
경기 중반까지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득점권에 4차례 주자를 내보냈다. 3회말 1사 후 손시헌이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2구째를 잡아당겨 우익선상으로 타구를 흘려보냈다. 단숨에 2루를 밟으며 뒤 타석 동료에게 찬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태군, 이종욱이 각각 유격수 땅볼과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말 상황이 뼈아팠다. 이닝 선두 타자 나성범과 후속 박민우가 연속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권희동이 헛스윙 삼진, 박석민이 3루수 땅볼에 머물렀고 6번 타자 조영훈도 중견수 뜬공을 때리며 무득점했다. 파격적으로 4번 타순에 기용된 권희동과 가을 야구 경험이 풍부한 박석민, 에릭 테임즈 빈자리를 메울 대안으로 낙점된 조영훈 모두 고개를 숙였다.

9회말 선두 타자 박민우가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후속 권희동, 대타 이호준, 경기 후반 교체 투입된 용덕한이 차례로 안타를 터트리며 대거 3득점했다.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