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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무실점' 워커 또 다시 호투

작성일: 2015.03.26 14:5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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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5선발 후보' 타이후안 워커가 연일 호투를 이어나가고 있다. 

워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페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워커는 최고 구속 97마일(156km)의 빠른 공과 스플리터,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컵스 타선을 2안타로 봉쇄했다. 특히 덱스터 파울러, 크리스 코글란, 미구엘 몬테로 모두를 삼진으로 잡아낸 4회는 압권이었다. 

워커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6회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덱스터 파울러를 2루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워커는 스프링캠프 무실점 기록을 이어나갔다. 워커는 "원하는 곳에 제구가 돼 기분이 매우 좋다"라며 자신의 투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애틀 감독 로이드 맥클런던은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5선발에 대한 고심을 털어놓으며 워커를 포함한 8명의 선수를 경쟁시킬 것을 공언했다. 워커가 스프링캠프 다섯 경기에서 18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9개의 삼진과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한 성적은 다른 주요 경쟁자인 에라시모 라미레즈(4경기 평균자책점 3.38), 로에니스 엘리야스(4경기 평균자책점 3.86) 보다 월등하다. 

경기는 워커의 호투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 로빈슨 카노의 활약으로 시애틀이 3-2 승리를 거뒀다.

[사진] 타이후안 워커 ⓒ Gettyimages

[영상] 타이후안 워커 호투 영상 ⓒ SPOTV NEWS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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