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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시즌 끝나도 '부상 병동'...C.J. 크론 '왼손 엄지수술'

작성일: 2016.10.26 10:47 오상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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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손가락 수술을 받은 LA 에인절스 1루수 C.J. 크론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부상 병동' LA 에인절스의 부상 악재는 가을에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26(이하 한국 시간) 에인절스의 1루수 C.J. 크론이 왼손 엄지손가락 통증 완화를 위해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회복 기간은 6~8주 정도로 예상되며 2017년 스프링캠프 준비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크론은 2011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7순위의 높은 지명 순위로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으며 2014년 데뷔해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거포 유망주다.

크론은 올 시즌 전반기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 11홈런 50타점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뽐내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7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상대 투수 마이크 라이트의 공에 손이 골절돼 한 달 이상 결장했다. 복귀 후 좋은 타격감을 이어 나가며 데뷔 후 최고의 성적(타율 0.278 16홈런 69타점)으로 2016년을 마쳤지만 또다시 부상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를 낳고 있다. 

에인절스는 2016년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끊임없이 자리를 비우며 2000년대 들어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7488패 승률 0.457에 그쳤다. 올해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한 투수만 해도 6명에 이르며 모두 복귀 시기가 확실치 않다.

지난 11일에는 주전 우익수 콜 칼훈이 코어 근육 수술(6~8)을 받았고 여기에 크론까지 왼손 엄지손가락 수술을 받으며 에인절스는 가을에도 부상 악령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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