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최근 13차례 WS에서 1차전 승리 팀이 12번 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26일(한국 시간)은 클리블랜드 시민들에게는 최고의 날이었다.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2016 월드시리즈 1차전을 6-0으로 승리했고,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이웃집 퀵큰 론스 아레나에서 처음으로 우승기를 게양했고, 우승 반지를 받았다. 캐벌리어스는 개막전에서 뉴욕 닉스를 117-88로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내셔널리그 챔피언 시카고 컵스를 1차전에서 완벽하게 눌렀다. 선발, 불펜, 공격에서 모두 앞섰다. 전문가들은 제112회 월드시리즈 전망을 시카고의 우세로 점치고 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홈구장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다운 전력을 자랑했다. 클리블랜드는 올 포스트시즌 9경기에서 4차례를 무실점 승리로 장식하는 높은 마운드를 자랑했다.
1차전의 수훈갑은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 구원 투수 앤드류 밀러, 9번에 포진한 포수 로베르토 페레스다. 페레스는 2홈런에 4타점을 올렸다. 22세의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1회 2사 후 안타로 포문을 열고 2루 도루로 선취점을 뽑는 발판을 마련했다. 린도어는 4타수 3안타(2루타 1)로 공격의 돌파구를 열었다. 린도어의 월드시리즈 1경기 3안타는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 유격수 에드거 렌터리아 이후 최연소 기록이다.
모든 시리즈가 그렇듯, 1차전 승리는 매우 중요하다. 최근 13차례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12번이나 우승에 성공했다. 더구나 올해는 아메리칸리그 클리블랜드가 홈구장 이점을 갖고 있어 1차전 승리의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004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2007년(콜로라도 로키스) 각각 4전 전승으로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한 클리블랜드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1차전 승리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클루버에 이어 ‘전가의 보도’ 셋업맨 앤드루 밀러를 7회 무사 1루서 투입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6-0으로 앞선 9회에는 클로저 코디 알렌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알렌은 2루타를 허용했지만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밀러는 2이닝에 46개 투구로 2차전 등판은 어렵다. 그러나 알렌은 17개의 볼을 던졌다.
월드시리즈는 7전4선승제다. 1차전 승리로 우승을 속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기록은 클리블랜드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