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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도전 임병희 "한 대도 안 맞고 이긴다"

작성일: 2016.10.26 15:0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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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내 몸에 손도 못 댄다."

임병희(20, 익스트림 컴뱃)는 한 대도 맞지 않고 경기를 끝낼 생각이다. 다음 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에서 페더급으로 붙는 이데타 다카히로(24, 일본)를 손쉬운 상대로 봤다.

상대가 '일본 자객'이라는 링네임을 갖고 있다는 말에 "전혀 아니다. 그냥 키 작은 그래플러일 뿐이다. 이데타는 내 몸에 손도 못 댄다.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임병희는 2014년 주먹이 운다 시즌3 정상에 오르면서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지난 9월 TFC 12에서 김성현을 2라운드 펀치 KO로 꺾고 프로 첫 승을 챙겼다. 잦은 출장을 바란 대로 2개월 만에 다시 케이지에 오른다.

상대 이데타는 일본 슈토, 그라찬, 판크라스 등 여러 단체에서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을 넘나들며 8경기에 뛰었다. 키가 165cm로 단신이지만 그라운드 능력을 끌어올린다.

임병희는 "그라운드가 조금 신경 쓰이지만 부담은 없다"며 "체력 스파링으로 경기 감각을 살리고 대회 일주일 전에 기량과 컨디션 위주로 운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TFC 13 메인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의 타이틀 1차 방어전이다. UFC 출신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를 도전자로 맞는다. 홍성찬과 윌 초프의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권 경기도 같은 날 펼쳐진다. 코메인이벤트는 곧 공개된다.

TFC는 UFC와 같은 규칙으로 진행한다. 5분 3라운드가 기본이고,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다. 팔꿈치 공격이 허용된다.

SPOTV+가 생중계한다. 네이버 스포츠로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TFC 13 대진

[미들급 타이틀전]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라이트급] 홍성찬 vs. 윌 초프
[페더급] 조성원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페더급] 정한국 vs. 윤태승
[페더급] 임병희 vs. 이데타 다카히로
[밴텀급] 김동규 vs. 김승구
[밴텀급] 소재현 vs. 박경호
[스트로급] 정유진 vs. 서예담
[밴텀급] 손도건 vs. 도선욱
[미들급] 유영우 vs. 최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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