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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차두리, 슈틸리케호 전력분석관 선임...'예선 함께한다'

작성일: 2016.10.27 09: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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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분석관으로 선임된 차두리(가운데)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전 국가 대표 선수 차두리(36)가 '슈틸리케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차두리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 대표 팀의 전력분석관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대표팀 소집일부터 내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한국 팀의 마지막 경기까지다. 기간 연장 여부는 예선이 끝난 뒤 다시 협의할 예정이다.

독일에서 지도자 연수를 하고 있던 차두리는 26일 귀국했다. 차두리는 27일 오후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표 팀 기술분석관 선임과 관련한 생각을 밝힐 계획이다.

차두리의 대표 팀 합류는 최근 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슈틸리케 감독의 동의를 받아 차두리에게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용수 위원장은 "최근 대표팀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차두리 합류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 전력 분석은 물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 가교 소임을 훌륭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차두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B급 지도자 자격증을 갖고 있다. 대표 팀 코치에 필요한 A급 자격증은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은 만큼, 코치가 아닌 지원 스태프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직책을 전력분석관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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